노래 와 음악 245

보고싶은 얼굴 / 현암시, 이봉조곡, 현미노래 / 성환 방옥선씨, 군자 홍명수씨

노래가 좋다. 누구나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본인이 성환중학교 중학생이었을 때, 성환감리교회에서 같이 학생회 활동을 했던 방옥선 씨를 한번 보고 싶다. 방옥선 씨는 본인보다 한해 선배인 여학생이었다. 본인이 군자고등학교 학생이었을 때 함께 공부했던 홍명수 씨도 한번 보고 싶다. 홍명수 씨는 그림을 그리는 미술부 였고 본인은 밴드부 활동을 했었다. 홍명수 씨는 부자집 딸로 공부도 잘하는 학생이었다. 이 노래를 부를 때, 여성들은 A단조로 부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남자의 경우 저음인 사람은, E단조로 부르면 될 것이다. 중저음인 사람은 F#단조로 부르면 좋다고 본다. 올리는 영상은 본인이 E단조 악보로 2카포해서 F#단조로 부른 것이다.

노래 와 음악 2021.07.10

가고파 / 이은상시, 김동진곡

본인은 집에서 노래를 자주 부르는 사람이다. 이 노래를 부르니, 아내가 듣고 고향 친구들 한테 전화를 일일히 하는 것을 들었다. 고향을 생각해 보면 좋으리라 본다. 누구든 마음의 고향이 있을 것이다. 유튜브에 유해영을 검색하면 본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런 아름다운 노래가 성악가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일반일들도 본인 처럼 부르면 되는 것이다. C장조 악보를 2카포해서 부른 것이다.

노래 와 음악 2021.07.02

동심초 / 설도-원시, 김안서-역사, 김성태 곡

1945년에 작곡된 가곡으로 광복 이후 민족적인 서정을 강조하며 지은 노래이다. ‘8분의 6박자, 애타는 정으로’라는 악상기호가 붙어 있다.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멜로디의 역동성과 서정성 등 대중적인 의미에서도 많이 불렸다. 피아노 반주부의 처리는 분산화음 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사는 7세기 중국 당나라 시인인 설도(薛濤)의 작품을 김안서가 번역한 것으로 1955년『한국가곡집』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당시 원시의 작자가 신사임당(申師任堂)으로 오기(誤記)되어 잘못 소개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심초 [同心草]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

노래 와 음악 2021.06.06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 설운도 시곡, 임영웅 노래

노랫말이 참 아름답다. 그러나 현실 부부 생활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자식을 길러내야 되고,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노병사의 걱정, 않될 수가 없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부부 사이에 희생정신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스도교(천주교, 개신교)의 십계명이 있는 것 처럼, 원불교에도 십계문이 있는데, 3단계로 제시된다. 초급(보통급)십계문, 중급(특신급)십계문, 상급(법마상전급)십계문이 있다. 중급십계문 중에 '비단 같이 꾸미는 말을 하지 말라.'는 계문이 있다. 참 좋은 말씀이다. 참된 말은 꾸며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덜 말이 아름다워도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말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한 사람은, 특히 여성들은 말 장난 같은 달콤한 말을 좋..

노래 와 음악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