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철원에서는 오대벼가 오랫동안 재배되어오고 있다. 다행히 「철원 오대쌀」이라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 오대벼는 밥맛이 좋고 안정적인 수량성을 보여 지속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에는 다소 늦게 여물어 생육이 오대벼보다 빠른 품종 개발이 요구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진이 육성한 철기50 벼 품종은 바로 이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품종이다. 오대벼보다 생육이 6일 정도 빠른데, 오히려 수량은 생산력 검정시험(2018-20)에서 9% 정도가 많았다. 그리고 오대벼의 외관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데 비해 철기50은 쌀알이 매우 맑고 깨끗하다. 쌀알의 크기는 오대벼보다 작다. 본인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