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게재문 140

행복을 위한 요건, 균형과 조화, 강원북부신문 2025.1.9일

행복을 위한 요건, 균형과 조화, 강원북부신문 2025.1.9일   2025년 행복을 위한 요건 / 균형과 조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종교적으로는 구원이나 해탈 등으로 행복을 논할 수 있으리라 본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어느 정도 갖추어 져야 하는데, 행복의 요건을 살펴보자.1. 기본 생활을 위한 경제력 확보  의식주를 위한 기본 경제력이 확보되지 못하면 행복하기 어렵다고 본다. 열심히 일하고 절약 저축하면 되리라 본다. 기본 경제력이 확보될 때까지는 다른 것은 어느 정도 양보하는 것이 좋다. 부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되리라 본다.2. 원만한 인격 형성  균형되고 조화로운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진선미(眞善美) 즉, 지성(知性), 덕성(德性), 감성(感性)이 ..

신문 게재문 2025.01.10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 / 강원북부신문 24.8.29

강북신문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유해영 박사   어떤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은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농업 생산을 주로 하는 철원과 같은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이 자연환경 여건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한반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한 철원의 자연환경 여건을 살펴보자. 1. 여름철 일장(日長)  여름철 작물 생육기간 중에 햇빛이 비치는 시간을 나타내는 일장(낮의 길이, 일출∼일몰)은 위도(緯度)와 비례하여 길어진다. 일출(日出) 일몰(日沒) 시각은 태양의 가장 윗부분이 지평선상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시각을 말한다.  열대 저위도 적도 지역에서는 일장이 연중 일정하여 약 12시간이다. 우리나라 쌀과 경쟁이 될 수 있는 중국 흑룡강성 삼강평원(三江平原, 북위 47.5도, 동경 132..

신문 게재문 2024.08.30

철원지역의 자연환경 여건 / 철원신문 24.8.27

철원신문 24.8.27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유해영 박사   어떤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은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농업 생산을 주로 하는 철원과 같은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이 자연환경 여건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한반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한 철원의 자연환경 여건을 살펴보자. 1. 여름철 일장(日長)  여름철 작물 생육기간 중에 햇빛이 비치는 시간을 나타내는 일장(낮의 길이, 일출∼일몰)은 위도(緯度)와 비례하여 길어진다. 일출(日出) 일몰(日沒) 시각은 태양의 가장 윗부분이 지평선상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시각을 말한다.  열대 저위도 적도 지역에서는 일장이 연중 일정하여 약 12시간이다. 우리나라 쌀과 경쟁이 될 수 있는 중국 흑룡강성 삼강평원(三江平原, 북위 47.5도..

신문 게재문 2024.08.27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 유해영 박사   어떤 지역의 자연환경 여건은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농업 생산을 주로 하는 철원과 같은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이 자연환경 여건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한반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한 철원의 자연환경 여건을 살펴보자.  1. 여름철 일장(日長)  여름철 작물 생육기간 중에 햇빛이 비치는 시간을 나타내는 일장(낮의 길이, 일출∼일몰)은 위도(緯度)와 비례하여 길어진다. 일출(日出) 일몰(日沒) 시각은 태양의 가장 윗부분이 지평선상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시각을 말한다.  열대 저위도 적도 지역에서는 일장이 연중 일정하여 약 12시간이다. 우리나라 쌀과 경쟁이 될 수 있는 중국 흑룡강성 삼강평원(三江平原, 북위 47.5도, 동경 132도)의..

신문 게재문 2024.08.12

에어컨 실외기 바람막이 거치대 설치 문제 / 강북신문

에어컨 실외기 바람막이 거치대 설치 문제                                           요사이 더위가 한창이다. 실내에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에어컨에는 실외기가 함께 설치되어 돌아간다. 철원 동송 거리에 많은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상당수의 실외기가 바람막이 거치대를 하지 않아 더운 바람이 나와 상당히 불편함을 느낀다. 푹푹 찌는 더위에 실외기에서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 많이 불편하다. 아마 설치 시 2만원 정도 아끼려고 설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5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면 설치하지 않아도 되겠으나, 거의 모든 실외기에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본인 집에도 실외기가 있는데, 집 안에 있고 바람막이 거치대가..

신문 게재문 2024.08.02

외롭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과 접촉하기 / 강북신문 24.7.18

외롭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과 접촉하기공원에서 혼자 가만히 앉아 계시는 노인들이 있다. 폐지를 줍는 노인분들도 때로 보게 된다. 그리고 무거운 짐을 들고 힘들게 계단을 오르는 분들도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젊은 분들은 이런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으리라 본다. 그러나 퇴직 후에 마음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이런 분들과 한번 접촉해 보기를 권해 본다.   본인은 외롭게 혼자 공원 등에서 앉아 있는 분들에게 가끔 말을 건넨다. 보통 건강과 관련된 가벼운 대화가 좋다. 그러면 바로 상대의 얼굴이 환히 변하면서 이야기를 주고받게 된다.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상대분에게 상당한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소한 일이 세상을 따듯하게 한다고 생각이 든다. 이럴 경우 주의할 점은 자기의 자랑거리를 말하는 것..

신문 게재문 2024.07.18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 강원북부신문, 2024.5.2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철원에서는 오대벼가 오랫동안 재배되어오고 있다. 다행히 「철원 오대쌀」이라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 오대벼는 밥맛이 좋고 안정적인 수량성을 보여 지속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에는 다소 늦게 여물어 생육이 오대벼보다 빠른 품종 개발이 요구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진이 육성한 철기50 벼 품종은 바로 이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품종이다. 오대벼보다 생육이 6일 정도 빠른데, 오히려 수량은 생산력 검정시험(2018-20)에서 9% 정도가 많았다. 그리고 오대벼의 외관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데 비해 철기50은 쌀알이 매우 맑고 깨끗하다. 쌀알의 크기는 오대벼보다 작다. 본인은 2..

신문 게재문 2024.05.08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철원에서는 오대벼가 오랫동안 재배되어오고 있다. 다행히 「철원 오대쌀」이라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 오대벼는 밥맛이 좋고 안정적인 수량성을 보여 지속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에는 다소 늦게 여물어 생육이 오대벼보다 빠른 품종 개발이 요구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진이 육성한 철기50 벼 품종은 바로 이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품종이다. 오대벼보다 생육이 6일 정도 빠른데, 오히려 수량은 생산력 검정시험(2018-20)에서 9% 정도가 많았다. 그리고 오대벼의 외관 품질..

신문 게재문 2024.04.29

총명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총명불여둔필, 교기불여졸서

오래 전에 쓴 글인데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완 다시 올린다. 2008.8.13 강원북부신문 메모 습관의 중요성/총명불여둔필, 교기불여졸서 종이나 메모판에 적어 놓는 이 단순한 습관이 여러분들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사람의 기억력은 제한적이고 쉽게 잊혀지나, 종이에 기록해두면 정확한 정보를 계속 확보할 수가 있는 것이다. 총명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총명불여둔필 聰明不如鈍筆)라는 말은 지금부터 400여 년 전인 1619년 지방수령을 지낸 고상안(高尙顔)이라는 사람이 지은 ‘농가월령(農家月令)’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로써 우리나라에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라고 한다. 머리가 똑똑한 것보다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수첩 같은 곳에 기억해야 하는 일들을 적어 두는 것이 어떤 일을 성공..

신문 게재문 2023.10.23

학교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 강원북부신문 23.9.21

학교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유해영 박사 최근에 여러 학교 선생님들께서 스스로 삶을 포기하셨다. 도대체 이해가 잘 안 되는 황당한 일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 아니 문제가 생기면 대응을 해서 잘잘못을 가려 책임이 있으면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될 것이고, 학부모의 지나친 횡포로 문제가 되었다면 여러 조치를 통해 문제를 풀어 가면 될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일어나는 일들이 사람의 생명을 포기할 만큼 중대한 일이 무엇인가 이해가 안 된다.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대한 특별한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양성 과정을 짐작해 보면 선생님들이 사회 물정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은가 생각된다. 또한 교직 사회의 문제점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선생님들이 ..

신문 게재문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