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와 음악 245

님의 향기 / 김동찬 시, 차태일 곡, 김경남 노래 / 행복의 5가지 조건

집사람이 가르쳐 달라고 해서 살펴보니 곡이 아름답다. 이 노래의 전체적 분위기는, '텅빈 가슴, 허전, 까맣게 태워버린 밤, 견디기 힘든 아픔'의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공허함이라 할 수 있다. 위대한 철학자 중 한분인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가장 무서운 것이 권태감(매너리즘, 무료함, 공허함)이 라고 한다. 많은 불행이 이 권태감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말이다. 특히 여성들이 이런 감정을 갖기 쉽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권태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종교를 권하는 것이다. 종교 교리가 비과학적이니 등등 따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다만 개인 생할, 가정 생할, 돈 문제에 조금이라도 억압적이면 그런 종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종교적 의무를 소홀이 해서도 않된다. 종교적 의무 별것 아니다. 특히 20대..

노래 와 음악 2022.02.08

인생은 작은배 / 김지평 시, 박춘석 곡, 패티김 노래

오늘 새벽에 일어나, 달걀 2개를 부쳐 먹고, 노래를 불러 보았다. 이 노래가 참 고급스러운 노래다. A 단조의 악보를 사용하되, 카포를 이용해서 1.5음을 올려 C 단조로 노래를 불렀다. '구름은 바람없이 못가고, 인생은 사랑 없이 못가네' 참 좋은 말이다. 그러나 다른 이의 사랑을 구걸하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다. 자신의 길을 굳건히 가는 것이 중요하며, 오히려 다른 이에게 따듯함을 주면 좋을 것이다. 즉, 사랑을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상대를 조용히 관찰하고, 상대가 도움을 요청할 때 따듯한 손길을 줄뿐. 단지 그럴 뿐. 불교에서는 이런 것을 무주상보시(無主相布施) 혹은 무상보시(無相布施)라고 한다. 보시를 할 때에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었다는 생각이 없이 텅 빈 마음..

노래 와 음악 2022.01.26

아직도 못다한 사랑, E 단조 / 한정선 시곡, 솔개트리오 / 평상심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 옥수수 식빵을 굽고 달걀 두개를 부쳐 샌드위치를 해 먹엇다. 샌드위치가 달걀을 먹는데 도움이 된다. 오렌지 하나 커피 한잔을 마셨다. 노래를 불러 보았다. 노래부르기는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된다.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우선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건강 체크도 된다는 말. 솔개트리오(멤버: 한정석 김광석, 황영익)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많은 작곡을 한 분이 한정선이라는 분인데, 말년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한다. 한번 생각해 볼일은 「과연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이다. 행복하지 못한 연예인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은데 왜 그럴까? 많은 청중들 앞에서 환호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청중의 환호에 부응할 수 밖에 다른 방도가 없을 것이다. 이미 자신이 아닌, ..

노래 와 음악 2022.01.24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이장희 사곡노래

노래가 아름답다. 이 노래를 눈을 감고 몇번 들어 보면, 마음이 차분해 질 것이다. 기도라고 생각해 보자. 내 마음의 본래 자리를 찾아 간다고 생각해 보자. 그대를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 보자. 이 노래를 한 평생 가족을 위해 바친 모든 분들에게 드린다. 이제 자신을 향해 보세요. 그리고 두려워 하지말고, 담대하세요. 이미 그대는 세상을 이겼습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

노래 와 음악 2022.01.23

사랑이여, 최용식시곡, 유심초노래

기타 반주에서 개방형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쉽기도 하거니와 음이 풍성히 들려 좋다. 따라서 카포를 이용하면 쉽게 음정을 조정하면서 개방형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카포를 이용하면 줄이 짧아져 음이 풍성히 들리지 않는다. 특히 클래식 기타에서 그렇다. E 장조, C, G, A, D 장조, 그리고 A, D, E 단조 등의 악보는 개방형 코드가 많아 기타 치기가 좋다. 이 노래는 E 장조의 노래로 기타 반주하기에 쉽고 음이 풍성히 들린다. 노래가 아름답다.

노래 와 음악 2022.01.19

기타 음 조율하기, 튜닝 tuning / 음이름과 주요3화음

기타를 치기전에 6개의 줄을 정해진 음에 맞춰야 하는데, 튜닝기가 있으면 거기에 맞추면 되지만, 튜닝기가 없을 때나 혹은 튜닝기에 건전지가 기능을 잃었을 때 기준 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6개의 줄에 대한 기준음을 제공하겠다. 여기에 맞춰서 기타를 조율하면 될 것이다. 음을 나타내는 이름이 계이름과 음이름이 있는데, 계이름은 장조에 따라 다르고 음이름은 고유한 명칭이다. 음이름의 우리나라 표기는「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이고 보통 영미 표기를 따르는데,「C, D, E, F, G, A, B, C」라고 표기 한다. 코드 이름의 경우 음이름으로 표기된다. 예컨대, C코드는 C 음을 기준으로한 으뜸화음(tonic triad)을 가르킨다. 음악에 기초가 없는 분들을 위해 아래 음이름과 화음을..

노래 와 음악 2022.01.13

옛 사랑, 백순진시곡, 사월과 오월노래

이 노래는 어렵지 않으면서 감미롭다. 특히 이 노래는 듀엣(duet 이중창)으로 부르기 좋은 노래다. 후반부의 화음이 아름답다. 조금 노래를 부를 줄 알면 할 수 있는 정도로 비교적 곡이 쉽다. 혼자서도 가능하다. 우선 멜로디를 불러 녹음시키고, 노래를 틀어 놓고 화음 부분을 불러 녹음시키면 된다. 오래전에 그렇게 해 본 적이 있다. 노래든 악기 연주든 대충하면 거의 재미가 없다. 대부분의 노래나 연주곡은 하나의 완성된 예술 작품임으로 악보에 따라서 완성해 간다고 생각하고 음악을 하면 재미 있는 것이다. 박자와 리듬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본인이 한두시간 설명하면 될 정도이나, 익숙해져 바로 연주에 적용하는 데는 적지않은 연습이 필요하다. 음악을 취미로 공부하고 싶으면, 6개월 ..

노래 와 음악 2021.12.30

연인, 김신우시곡, 한승기노래

3일전 쯤엔가 유투브에서 노래 소리가 너무 감미로워, 악보를 검색해 보니 마땅한 악보가 없어 악보를 만드느라 하루를 보냈다. 아래 악보를 활용하면 좋으리라 본다. 원곡은 F 단조로 불려진다. 본인은 E 단조로 불렀다. D 단조, E 단조, F 단조 세가지로 불러 보았다. 그 중에서 E 단조가 좋아 소개한다. D 단조 악보에 2카포로 불렀다. 본인 같이 노래를 특별히 공부하지 않은 비 전문가도 이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꼭 노래를 완벽하게 부를 필요는 없다고 보나, 악보에 근거해서 부르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 본인은 악보를 보지 않고는 거의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노래 부르기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폐운동에 좋다고 한다. 노래 부르기를 시도해 보기 권해 본다. 연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

노래 와 음악 2021.12.23

내 생의 마지막 사랑, 박용진시곡, 유상록노래 / 잇단음표와 붙임줄의 연습곡

그저께 무안군청에서 근무하는 후배 공무원으로 부터 노래가 소개된 카톡을 하나 받았다. 본인이 책을 저술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이다. 노래가 좋게 느껴져, 한번 불러 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적당한 악보를 구하기가 힘들어 본인이 악보를 만드느라 시간이 걸렸다. 아래 악보를 활용하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 노래는 3잇단음표와 붙임줄(타이)이 많이 사용된 노래로 이 두가지 음표를 이해해야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C 단조와 D 단조로 불렀는데, 원곡은 Eb 단조로 불려지는 곡이다. 잇단음표와 붙임줄이 이렇게 많이 사용된 노래를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두 음표에 대한 연습곡으로 훌륭하니 이 노래를 통해서 공부하면 좋으리라 본다. 이 노래의 리듬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리라 본다. ..

노래 와 음악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