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결로현상으로 습기 차고 벽에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 해결하기, 건강하고 편하게 살기

유해영 2015. 12. 17. 15:08

결로현상으로 습기 차고 벽에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 해결하기

외부로부터 비가 샌다든지 하여 습기가 들어오지 않는데도 유리창 유리에 물방울이 맺히고 벽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유리창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은 프리스틱 창틀이라면 그 자체로선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리라 본다. 바깥으로 물이 나가기 때문이다. 문제는 벽에 곰팡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곰팡이는 건강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결로현상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수분이 함유한 기체가 냉각되면, 어떤 온도에서 포화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때 이슬이 맺히게 된다. 바로 이것을 결로현상이라고 한다.

1. 우선 집을 지을 때 북서쪽에 창고, 보일러실, 화장실, 배란다 등을 배치하면, 방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다.

2. 불가피하게 북서쪽에 방이나 거실의 벽이 배치될 경우, 북서쪽의 벽체는 보온에 특별한 조치를 하면,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본인이 집을 지을 때 현재 본인이 쓰는 방 서쪽 벽 안쪽에 보온재를 붙이고 합판으로 마감하였더니, 방도 따듯하고 결로현상으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는 일도 없다.

3. 곰팡이는 유기물이 있을 경우에만 생기므로, 벽에 종이 벽지를 붙이지 않고, 무기물 마감재로 미장을 하면 근원적으로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황토, 조갯가루 등 친환경적 마감재가 있다. 본인의 집 한 면은 조갯가루 마감재로 미장을 하였더니, 전혀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4. 아파트나, 연립주택의 경우에는 맨 위층이나, 바깥에 노출되어 있는 집을 피하는 것이 매우 좋다. 중간에 위치한 집을 장만하라는 말이다. 이것은 곰팡이 문제는 물론, 냉난방에도 매우 유리하니, 돈이 훨씬 비싸더라도 그렇게 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5. 집안에 보통 요리를 위해 가스 불을 쓰는데, 곰국을 오래 끓인다든지 하는 것은 바깥에서 하는 것이 매우 좋다. 실내에서 오래 가스 불을 쓰면, 습기 차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에 매우 해로움을 깊이 이해하기 바란다. 반드시 가스 불을 쓸 때에는 환기 장치를 틀고 해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은 이때 창문을 조금 열어 놓아야한다. 창문도 바로 옆이 아닌, 멀리 떨어진 창문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으면, 실내에는 인덕션 같은 전기 요리 스토브를 사용하고 가스는 배란다 같은 바깥에 놓고 쓰는 것이 좋다.

6. 불가피하게 습기 차는 집에 살면 고쳐서 살아야한다. 이때 해당 벽에 보온재 공사를 해야 하는데, 반드시 벽에 붙여있는 벽지를 때 내고 공사를 해야 한다. 귀찮다고 벽지 위에 바로 보온재 공사를 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속에서 썩기 때문에 냄새 등 아주 좋지 않다. 벽지를 떼 내는 것이 매우 번거로울 수 있으나, 아주 정성을 드려, 벽지를 떼 내야 한다. 일차로 벽지를 떼 내고 물수건으로 물을 묻혀 불려서 떼 내고, 철물점에서 쇠 솔을 구입해서 긁어 떼 내는 등 완전히 벽에서 유기물을 제거해야 된다는 말이다. 유기물이 없으면 습기가 있더라도 썩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이때 매우 귀찮은 일이지만, 천장도 잘라내고 위까지 보온재를 대는 것이 좋다. 참으로 귀찮고 비용이 드는 문제지만 다른 방법이 없으리라 본다. 벽지 떼내는 일은 집주인이 하고, 다른 공사는 업자한테 맡기면 돈다.

7. 돈이 좀 들고 귀찮아도 습기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고 살면, 여러 가지로 좋을 것이다.

8. 경제적으로 가능하면, 노후에 좋은 집에 살기를 권한다. 하루하루가 금쪽같은 것인데, 불편하게 살 이유가 무엇인가?

 

어떤 집이나, 건물에 가 보면, 화장실 냄새로 아주 불쾌한 경우가 있는데, 확실하게 냄새를 없애고 살면, 매우 유쾌할 것이다. 본인이 쓴글 '화장실 냄새 확실하게 해결'을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뒷편에 닭장이 있고,  50여 그루, 여러 과일나무가 있다.

포도가 8월 중순부터 따 먹기 시작하고, 다래와 머루는 8월 하순부터 먹기 시작하여 3개월 정도 먹는데, 결국다 먹지 못해 설탕과 버무려 담근다. 익은 것 부터 따 먹기 때문에 맛이 시중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맛이다. 사다리를 놓고 녹익은 것만 골라 따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