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신아일보
자연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 유해영 박사 이스터섬은 태평양 남동부에 위치한 11,700여 헥타의 작은 화산섬으로 모아이 석상(石像) 등 많은 수수께끼를 갖고 있다. 필자가 이스터섬을 알게 된 것은 유학시절 진화학(Evolution) 강의 시간에 교수로부터였다. 참혹한 문명종말의 표본으로서, 이 섬이 말해지기도하고, 은하바다위에 떠있는 작은 지구행성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하는 깨닮음을 주기위하여 이 섬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원래 이 섬은 야자나무가 1억 그루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열대 원시림이였고 여러 조류와 초식 동물들이 살고 있었던 풍요로운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서기 900년경, 우리나라 일목대왕 궁예왕이 철원에 태봉국을 세울 무렵, 두척의 카누가 이 섬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