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행복해야 내일이 행복하고, 내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따라서 지금 내가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 현생이 행복하지 못한데 내생이 행복할 수 있을까? 말도 안되는 말. 그제 서울서 영화 두편을 보았다. 기생충과 고질라다. '기생충' 영화는 인문학적 여러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영화라면, '고질라'는 단순 흥미를 위한 유아 수준의 오락 영화다.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통해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 구성력이 대단함을 알수 있을 것이다. 철원 뚜루 영화관에서도 두 영화 모두 상영되고 있으니, 관람하기를 권한다. 단돈 몇푼에 두시간 즐겁고 여러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바르게 살자」라는 말이 아주 따분한 말처럼 들리는 것이 사실이나, 행복을 위해 달리 다른 방법이 없다. 사실, 행복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너무 단순하게 맥 놓고 살아도 기생충 영화에서와 같은 그런 비극을 맞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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