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귀는 어떤 페친에게서 가저온 것이다. 참 재미있게 표현을 했다. 언뜻 어떤 교훈이 있는 것으로도 순간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공부를 해 보면, 비판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사람 노릇을 하고 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주변에서 서로 비판해 주고 있어 이만큼이나마 사람 노릇을 하고 사는 것이다. 성서에 비판하지 말라라는 말씀이 있다. 그런데, 서로 비판해주고 감시해 주므로서 세상이 이정도라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이 아수라장/지옥이 될 것이다. 물론 성서의 교훈은 그대로 의미가 있다. 세상에 단맛만 있다면, 단맛의 의미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단맛은 단른 여러 맛이 있을 때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름답다라는 말도, 다른 여러 모습이 있을때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지금 삶의 생동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은 죽음이라는 것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죽음이 없다면, 삶 자체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본인은 여러 공부를 통해서 바로 지금 이 세상이 극락이요 천국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당에 다니는 본인은 1998년 불교의 '보완삼매론'을 접하고 깜작 놀랐다. 본인이 궁금해 하던 대부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순간순간「지금, 여기, 나」에 집중해 보라.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찾아 해보라. 끊임없이 그렇게 해보라. 부처님의 마지막 유언이었다고 한다.「방일放逸(헛되이 시간을 보냄)하지 말고 정진精進(정성을 다해 노력함)하라. 나도 그렇게 해서 깨닮음을 얻었다.」마지막 하신 말씀이라고 한다. 그리고 죽을때 까지 현역으로 두발로 걸어 살라고 이시형 박사님은 강조한다. 사실은, 바로 앞에서 격한 칭찬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것이다. 비판적인 것이 순간은 불편해 보여도 사실은 유익한 경우가 많다. 나이 어린 사람들은 이런 말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참된 말은 운동성이 있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행복의 씨앗을 심어 놓는 것이다. 나이가 아직 어린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들이 대학에서 공부를 잘 했다 하더라도, 실제 어떤 업무를 추진하는 데는, 아주 훨씬 더 많은 지식과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본인이 1969년 육군에 입대하여 3년 군대 생활을 하고 그후 33년 3개월을 공직에서 근무하였다. 2008년 퇴직후에도, 선관위 위원, 농협 이사, 해외기술지도 등 현재까지도 여러 과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니까 50여년을 다양한 공적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겠는가? 말해주고 싶은 팁은, 우선은 직장의 상사나 선임들이 하는 말을 잘 새겨 들으라는 말이다.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우선 중요하고, 또한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시는 스트레스로 오지만, 그것은 여러분들이 아직 능력이 가추어지지 않아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유 없이 후배들에게 모진 말을 하는 상사나 선임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렇게 느껴진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부하 직원이나 후배 직원을 이끌어 주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아주 드물게는 좀 이상한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조금씩조금씩 능력이 쌓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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