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기술

'향철아'쌀 개발 / 쌀명인 최정호 회장 /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유해영 2018. 9. 21. 18:20

구수한 향기가나고  철분과 아연이 들어있는 멥쌀이 개발되어 시제품이 나왔다.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개발한 벼 품종이다. 쌀명인 최정호 회장이 한포 들고있다. 밥을해서 먹어보니, 향기가 좋고 철과 아연이 들어있다니 좋다고 생각이 든다. 먹거리가 풍족하다보니, 국민들이 대부분 과 영양으로 단순 탄수화물인, 쌀밥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 빵도 단순 탄수화물이기는 하나, 쌀밥에 비해 워낙 저장성, 간편성, 맛의 다양성 등이 띄어나 빵 종류의 소비는 오히려 증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쌀이 단순 탄수화물 공급이 아닌, 영양(철, 아연) 기호식(향)으로 공급되면 소비의 증대가 기대된다. 본인이 아직 확신이 안되는 것은, 향찰이든, 메향미든, 수확시에나, 10여개월 후나 향의 정도가 같은가 이다. 연구자들은 이 점을 정밀 체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도정 당시나, 도정후 몇개월후나 향의 정도가 어떤지 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쌀의 밥맛은 차지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찹쌀 약간만 섞으면 되므로 문제될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