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오대벼 채종포가 운영되고 있다. 채종포 사업은 벼농사에 크게 공헌한다. 채종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보급종이라고 하는데, 보급종을 심으면, 증수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에서 보증하는 순수한 단일 품종이 보급되기 때문에 특히 철원에서는 철원오대쌀 브랜드가 유지되는 것이다. 단일 보급종 오대 품종 종자가 보급되지 않으면, 단일 품종 브랜드인 철원오대쌀이 유지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철원뿐만이 아니라, 화천, 양구, 평창, 강릉오대쌀 등의 브랜드도 유지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실로 그 중요성이 크다. 이 사업을 서경원 회장이 이끌어 간다. 오늘 채종포를 방문하여, 서 회장과 대화를 나누었고, 채종포 경운 작업을 확인 하였다.
스프링쟁기 (spring plow)로 서경원 회장이 채종포 단지를 경운하고 있다. 스프링 쟁기는 쉽게 논을 간다.
원판쟁기 (disk plow) 다. 습기가 많은 논을 갈때 좋다.
이랑 쟁기 (moldboard plow), 근래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회전쟁기 (rotavator), 보통 로타리라고 한다. 많이 사용하는 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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