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채소, 참 보기 좋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꾸는 재미, 설명이 필요한가요? 비트, 배추, 무, 아욱, 시금치, 별별게 다 있지요. 오후에 가끔 물을 주면 잘 자랍니다. 운동을 따로 하기에 앞서 집안 일을 적극적으로 해 보세요. 별도의 운동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배추 100여 포기 등, 재료가 충분해, 올해 김장 잘 될 것 같네요. 본인이 쓴 글 '후회하지 않는 전원생활, 후회없는 귀촌생활'을 한번 읽어 보세요.
시렁에 포도, 다래, 머루, 현재 포도 다래 잘 먹고 있지요. 사다리를 아래 놓아두고 잘 익은 것만 골라 따 먹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아, 야생이나 다름 없습니다. 맛과 영양 등, 여러모로 대단히 좋습니다.
손자, 승우군인데, 19개월 되었습니다. 외가에서 칫솔질을 하고 있네요? 외할아버지께서 목욕을 시켜 주신 것 같네요. 외할아버지께서 교육을 받으신 분이라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른의 모든 언행심사가 자식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공부가 되어있는 사람의 모든 언행심사는 바로 그 자체가 좋은 교육이 되는 것 입니다. 따라서 그런 사람의 자식들은 자신도 모르게 교육을 받고 축복을 받는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부모된 자가 바른 삶을 사는 것(언행심사가 바른 것)이 바로 자식들을 교육하고 축복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손녀, 승은양인데, 20여일 되었습니다. 젓살이 올랐네요.
둥근마인데, 텃밭에서 작년에 많이 캤어요. 변비에 좋습니다. 미네랄도 많고요.
올해도 잘 되었습니다. 본인 내외가 서너달 먹을 양이 될 겁니다.
자료를 얻기위해 텃밭에 봄에 직파한 오대벼와 인디카 품종, 오대벼는 출수 되었네요.
보기는 별로일지 모르나 맛있고 좋습니다.
날 달걀을 하루에 한두개씩 먹고 있어요. 깨끗이 비눗물로 닥은 후, 먹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에 좋은 것 같습니다. 삶아서 먹으면 퍽퍽하고, 후라이는 귀찮고, 도움이 됩니다. 좋은 달걀로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다면,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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