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13일 오후, 세번째로, 과제를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벼 담수직파 방법, 종자 선종 및 파종전 준비 요령, 벼 재배 핵심요령 등에 대하여 여러 설명을 해 주었다.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본다. 본 과제가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담당자들이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기 시작했고, 과제 수행 역량이 급격히 형성되고 있다. 방향이 선명해 졌으니 그대로 진행 시키면 될 것이다. 본인이 해야 할 일은 고기를 몇마리 시범적으로 잡아주고, 고기잡는 요령을 정확히 가르쳐 주면 될 것이다. 앞으로 잘 될 것으로 본다.
본인이 2014년 미얀마에 오직 하나뿐인 예진농업대학교 학생들에게 한학기 강의를 해 준바있다. 대학에서 강의 할때, 정확한 지식을 가르쳐 준 후에,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바 있다. 그 학생들은 이 나라의 간부 후보생들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In the future, can you teach yours students?' 장래에 너희들은 너희들의 학생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학생들이 하나 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Yes 예'라고 대답을 했다.
본 과제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해 본다.
'In the futeure, based on the knowlages and technologies learned from Dr. Ryu, can
you teach your junior members? 장래에, 유박사로부터 배운 지식과 기술을 근거로해서, 귀하는 귀하의 부하 직원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2015년 철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품종이 혼종되지 않았고 균일해서 누런 벼이삭이 감동적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벼품종이 대부분 균일도가 떨어지고 혼종되어있어 아래와 같은 감동적인 모습은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농사는 이익을 내자고 하는 사업이므로, 이익을 내는데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종자생산 기술도 전수해 줘서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여기는 돈을 주고도 좋은 종자를 살 수 없다고 판단될 뿐만이 아니라, 비싼 가격으로 종자대를 지급하는 것도 경영상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본인이 지난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참 보기에 좋습니다. 종자의 순도를 보세요. 다른 품종이 섞여있지 않아 깨끗하고 균일합니다. 이게 한국의 품종육성 기술이고 종자증식과 보급체계 기술이지요.
인도네시아 국기는 적색과 백색으로 되어있다. 인니가 적도 중앙에 큰 권역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면적이 유럽이나 미국 대륙과 비슷하다. 프로젝트 사무실 문앞에 있는 인도네시아 국기와 태극기.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통령 사진이 벽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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