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5

열대지방의 태양 / 야자수 종류 / 열대지방에서 낙엽과 단풍

유해영 2016. 4. 10. 14:54

열대지방의 태양은 강열하다. 우리나라 한 여름 태양도 물론 강렬하다. 4월 10일 오늘 일요일 오후 우산을 쓰고 밖같에 나갈려고 정문을 나섰다가 바로 들어왔다. 햇빛과 더위가 장난이 아니였다. 일사병과 열사병을 조심해야한다. 구내에 있는 조경수 사진을 가지고 좀 얘기할까 한다. 프라스틱 삼각대를 이용하면 혼자서도 사진을 쉽게 찍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나무를 화분에 길러 실내에서 활용한다. 이 나무는 작은 잎이 아주 많이 달려 그늘을 완벽하게 만들에 준다. 광합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야자나무도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어린애 머리통만한 열매가 달리는 야자외도, 수액으로 사탕을 만드는 사탕야자, 사막지역의 대추야자, 조경수로 많이 심는 로열팜, 팜유를 생산하는 야자, 습지에서 자라는 습지야자 등 본인이 아느 것만도 여러종류다. 외줄기에 상층부만 잎이 있어 조경수로서 매우 큰 가치가 있다. 우리나라 소나무 중에서 길게 자라 상층부에만 솔잎이 있는 것이 비슷한 이유로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온대 지역에서만 낙엽과 단풍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열대 지방에도 낙엽과 단풍이 있다. 낙엽과 단풍은 식물이 정상적인 발육 생장을 할 수 없을 때 휴면 상태에 들어가는 현상인데, 온대지역에서는 낮은 온도가, 열대지방에서는 건기때 낮은 습도가 바로 낙엽과 단풍을 일으킨다. 본인 옆에 있는 나무가 지난 1월 초에는 전혀 잎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