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5

제초작업, 벼뿌리 활력조사

유해영 2016. 4. 8. 22:27

4월 8일 오늘은 벼 뿌리의 활력을 조사하기 위해 출수기에 해당 되는 3 개체를 채취하였는데, 내일 자세히 실펴보려 한다. 언뜻 보니 뿌리의 활력 좋지 않다. 뿌리가 밝은 힌색에 가까운 색이어야 하는데, 갈변이 되어있다. 현재 포장이 배수로/구가 알맞게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배수가 불량하고, 토양이 중점토여서 더욱 배수가 불량하다. 이럴 경우 배수구를 잘 설치해 배수가 잘 되게하고, 재배법을 바꿔서 습해에 적응하도록 해줘야한다. 포장에 있는 큰 풀을 뽑도록 하였다. 포장을 관찰할때에는 장화가 편리하다. 관수로와 배수로/구를 설치하고 포장이 균평하게 정리되어야 하는데, 그 기능이 맞게 되어야 한다. 그 기능이 맞지 않게 되면, 하나마나가 되는 경우가 있다. 배수로/구는 균평한 논바닥 보다 낮게 되어야 한다는말.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빨리 후딱 할려고만 하지 말고, 그 기능에 맞게 해야된다는 말. 그러니까, 속도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말. 그러치 않으면, 또 다시 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좀 공부를 해가며 일을 해야된다는 말. 자꾸 배우고 공부하고....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이다.

관수로와 배수로/구 설치, 그리고 균평작업을 본인이 OK할 수 있도록 정확히 할 것. 기능에 맞으면, OK다. 불필요한 것을 요구하거나 추구하지 않는다는 말.

 

제초작업을 하고 있는 현지 인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