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보름 정도는 매일 먹을수 있다.
복분자, 매일 300그램 정도 20여일 이상 딸 수 있다. 한마디로 실컷 먹는다.
씀바귀잎이 쌈으로 좋다. 심지도 않았는데 많다.
풋고추 생된장에 찍어 먹어보라. 본인은 생된장을 즐겨 먹는다. 한 여름 실컷 먹는다.
완두콩 맛은 어떨까?
가지꽃이다. 댓 그루만 심으면 실컷 먹는다.
토마토와 오이, 한 여름 실컷 먹는다.
복숭아와 보리수, 보리수도 20여일 실컷 먹는다.
앵두, 달지 않아 좋다. 20여일 실컷 먹는다.
딸기는 한번에 한 바가지 정도 따는데, 두세번 물에 씻은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으깨서(잘 으깨짐, 믹서로 할 필요 없음) 꿀을 섞은 다음, 냉장고에 보관, 물을 타서 먹으면 좋다. 20여일 정도는 딸기 쥬스를 먹을 수 있다.
헤어리베치 꼬투리, 들깨 서너배 정도의 크기로 단단한 까만씨가 맺힌다.
위사진 앞은 불로콜리, 밑은, 작년 가을에 심은 양파
시장에서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쌈채소 종류다. 매우 부드럽다. 본인은 그때 그때 본인이 직접 잎을 따서 장독대에서 생된장을 떠다가 먹는다. 상추, 쑷갓, 부추, 씀바귀 등등, 이 채소먹는 한가지만으로도 시골에와서 텃밭을 가꿀 가치가 있다고 생각드네요. 몸에 병이 들면, 주저치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골에 내려와 텃밭을 가꾸며 살면 좋은 일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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