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직업과 직장이란 무엇인가?
오늘 1월31일 주일에 가까이에 있는 개신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성당은 다소 멀어 가까운 곳에서 새벽예배를 드렸다. 지난주일 낮예배에는 여자 목회자가 예배 인도를 했는데, 오늘은 남자 목회자가 예배인도를 했다. 예수를 영어로는 지저스(Jesus)라고 하는데, 이 예배당에서는 예수(Yesus)라고 한다. 이곳 파푸아는 새벽시간이 아주 쾌적하다. 조깅하는 사람, 거리를 거니는 사람, 차도 많지 않고 온도도 높지않아 좋았다. 파푸아 원주민, 엄마와 자식이 밥을 먹고 있었다. 몇일 전에 찍은 사진이다. 어린아이가 이목구비가 번듯한 것이 아주 잘 생겼다. 이런 아이가 후에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아이의 눈빛이 살아있고 굳게 다문 입술이 인상적이다. 아이의 앞에 있는 것이 밥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