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음식을 먹을 때, 덜어 먹는 방법이 발달되지 않아, 아주 비위생적인 문제가 있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을 먹는데,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때는 그런대로 접촉 면적이 적어 감염의 위험이 적으나, 숟가락으로 국물 음식을 먹을 때는 매우 비위생적이다. 침속에 있는 효소와 세균이 음식에 감염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물 김치와 같은 찬 음식을 먹을 때는 많은 문제가 있다. 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특히 아주 비위생적이지만, 혼자 먹을 때도 음식에 침속의 효소와 세균이 감염되기 때문에 역시 문제가 많다. 이런 문제를 거의 확실하게 개선하였다. 물론 덜어 먹으면 된다. 그런데 덜어 먹는 식사법이 생활화 되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구비 되어야 한다. 아래와 같이 하면 확실하게 개선된다.
코렐 그릇인데, 위 직경이 15.5cm, 13.5cm 접시가 매우 좋다. 얇고 가볍고, 잘 포개져서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적다. 이런 조건이 중요하다. 10여개씩 포개 놓았는 데도 깔끔하다. 이런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인 것이다. 코렐이 유리그릇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얇고 가벼운데도 잘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 오른쪽은 보통 수저, 바로 옆은 조금큰 찻스푼, 바로 옆은 덜어 내는 숟가락이다. 이런 정도만 준비하면 더 할 것이 없다.
이렇게 덜어 먹으면 된다. 본인은 혼자 식사를 할 때도 덜어 먹는다. 위생적으로 완벽하다. 여럿이 먹을 때도 각자 덜어 먹으면 된다. 덜어 먹는 숟가락을 국물김치 그릇에 놓고, 각자 작은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된다. 이러한 단순한 실천으로 여러분들의 식사 위생 생활이 거의 혁명적으로 변할 것이다. 숟가락을 통해 음식에 옮겨진 세균들 무서운 것이다. 보이지 않아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본인이 제시한 방법을 따라하면 복을 많이 받을 것이다.
2021. 5.7일 본인의 아침 식단이다. 밥은 쌀1(소주잔으로 4개 정도), 보리1.5, 검정콩0.3, 팥0.3, 차조0.1, 대추7개, 냉동 토마토 큰것1로 압력밥솥에 한 것에, 울안에서 뜯은 머위잎 데쳐 무친것, 집에서 기른 달걀, 집 된장찌개, 돌나물 오이 물김치, 된장찌개와 물김치는 앞접시에 덜어 먹는다. 본인의 침을 통해 물김치와 찌개가 오염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그 음식을 먹거나, 내가 다시 그 음식을 먹게 되는데, 얼마나 깨끗하고 좋은가! 라면도 일년에 10개, 피자도 10번 정도는 먹는다. 소개하는 이유는 건강식과 위생적 식사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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