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황성수 의사 선생님의 건강식에 대한 보완 의견

유해영 2020. 12. 24. 11:09

황성수 의사 선생님의 건강식

 

황성수 선생님은 자연식물식을 권하시는 분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다. 오늘 황성수 선생님의 유투브를 보았다. 다소 부정확한 것이 있어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겠다.

 

황성수 선생님의 의견은 대체로 아래와 같다.

1. 우유는 별로 유익하지 않다.

2. 두유도 공장에서 생산된 것은 첨가물(향료, 보존료 등)이 들어 있어 좋지 않다.

3. 어린아이는 1년에 3배 성장하는데, 그럴 때 먹는 모유에는 7%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4. 현미에는 8%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채식으로도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아 고기를 먹지 않아도 단백질은 충분하다.

 

위에 제시된 의견에 대해 하나하나씩 본인의 의견을 말해 보겠다.

 

1.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고려할 때, 우유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본인은 연세우유 (전용목장 우유)와 남양의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급우유라고 생각해서다.

2.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유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첨가물 때문이다. 그래서 자주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은 먹기에 부절하다고 생각한다. 안현필 선생님도 같은 의견이었다.

3. 황 선생님의 의견의 근거가 부정확한 것 같다. 의견이 하도 분분해 본인이 직접 자료를 수집 분석한 결과,

- 본인의 손자는, 출생 후, 2배중이 되는 일수가 70일이었고, 손녀는 50일이었다.

- 본인의 손자는, 출생 후, 3배중이 되는 일수가 150일이었고, 손녀는 117일이었다.

- 평균적으로, 출생 후, 체중이 두 배로 되는 일수가 60일이고, 세 배로 되는 일수가 134일이었다.

- 본인의 손주 모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출산하였고, 병원 기록을 분석한 결과이다.

아이가 태여난 후, 두 달이면, 체중이 배가되고, 석 달 반이면 세 배가 된다는 말이다. 이때 먹는 모유에는 단백질이 1.1%가 들어 있다. 이렇게 급격히 성장할 때, 단백질이 1.1.%면 충분하다는 말이다. 참고로 우유에는 단백질이 3% 정도 들어 있다. 시중에서 파는 우유를 사서 따져보라.

4. 현미에는 단백질이 7.2%, 백미에는 단백질이 6.8%, 콩에는 단백질이 41.3% 정도 들어 있다. 물론 품종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생쌀이나 생콩을 먹지 않고 삶은 것을 먹으므로, 요리된 음식에 대한 수치가 필요하다. 쌀밥에는 2.7%. 현미밥에는 3.3%, 삶은 콩에는 16%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그렇다 해도,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것이다. 위 수치의 근거는 여러 권의 ‘식품성분표(농촌진흥청)’를 참조한 것이다. 고기를 먹지 않아도 단백질은 곡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이다. 충분한 이상 넘친다는 말이다.

 

잘 읽고 분석해 보면, 건강한 식생활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리라 본다.

 

결론적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식생활은, 국산 농산물  중심으로 곡채식 중심의 자연식과 좋은 우유, 달걀, 축산물로 영양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되리라 본다. 식품첨가물이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본인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세지, 햄, 육포, 과자류, 인스턴트 식품 등은 거의 먹지 않는다. 부대찌개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라 생각한다.

 

세상에는온갖 충동적 정보로 가득 차있다. 모두 비지니스이기 때문이다. 비지니스가 아닌 것이 있나요? 지혜를 구해보고 공부해 보라.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온갖 충동적 정보로 세뇌되어 있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듣지를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