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잡곡밥 먹는 문제 / 흰 머리털이 검은 머리털로

유해영 2020. 6. 28. 18:20

잡곡밥 먹는 문제 / 흰 머리털이 검은 머리털로

 

본인은 오래 전에도 현미밥 혹은 잡곡밥을 상당기간 동안 먹어본 바가 있다. 잡곡밥을 먹은 문제는, 영양적으로는 상당히 좋다고 여겨지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에 불편을 주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절대 다수의 경우 흰 쌀밥을 먹는다. 본인은, 2019년 12월 초에, 가수 겸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 씨가, 방송에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고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었더니, 흰 머리털이 검어지더라는 말을 한 것을 들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본인도, 한번 확인하고 싶어서, 2019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잡곡밥을 먹기 시작했다. 현미, 콩, 팥, 녹두, 보리쌀, 조, 찰수수, 대추 등 여러 가지를 넣어 밥을 해 먹기 시작했다.

     2020년 2월초에, 본인은 깜짝 놀랐다. 본인은 머리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여러 부분에 있는 털이 거의 백발이었는데, 검은 털로 변하고 있었다. 즉시, 사진을 찍었고, 4월 및 오늘 6월 28일도 사진을 찍어 보관하고 있다. 검은 머리털이 50% 정도 회복되어 있고, 그 이상은 변화가 없는 것 같다. 또한 머리털 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사진으로 확인 비교하기는 어렵다.

     잡곡밥을 해 먹는 데는 상당한 요령이 필요해 보인다. 잡곡밥은 우선 맛이 없고, 거칠어서 많이 먹을 수 없고, 반찬도 많이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입안에서 곡식의 낱알 하나하나를 모두 죽 상태로 만들어서 넘겨야 된다. 많이 씹으라는 얘기다. 그렇지 않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위에 부담이 되어서, 결국 먹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잘 씹어 먹을 수만 있다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리라 본다. 권하고 싶은 또 한 가지는, 가끔은, 흰 쌀과 콩 정도를 넣고 밥을 해 먹고, 가끔은 국수 등도 먹기를 권한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 공부해 보기 바란다.

     본인은, 60% 정도는 잡곡밥을, 30% 정도는 쌀+보리+콩 밥을, 10% 정도는 국수 등을 먹는다. 한 가지만을 계속 먹으면, 영양적 편중이 일어나고, 심리적 지루함이 생긴다. 그리고 보통 쌀밥은 소화가 잘되고 반찬이 많이 먹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모쪼록, 여러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공부를 하든, 무엇을 하든, 남의 의견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좋은 의견은 크게 도움이 될수는 있으나, 결국 자신이 공부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그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든 관련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여러가지 요인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잡곡밥 먹는 문제는, 오래 씹어야하는 문제, 맛이 없는 문제 등으로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관련해서, 팁을 준다면, 잡곡밥을 질게하면, 밥이 아주 부드러워지고, 쉽게 씹힌다. 밥을 되게하면, 아주 먹기가 여렵다.  잡곡밥을 꾸준히 먹으면, 비만, 당료, 고지혈증 등을 근본적으로 고칠수 있다고 본다.

    본인은 잡곡밥을 할때, 토마토는 물론, 양파, 마늘, 카레가루, 아로니아 가루, 새싹 보리 가루 등을 그때그때 넣어 밥을해서 먹는다. 본인은 현재, 상당히 건강한 편이고, 영양제 외, 먹는 약이 없다. 운동도 하루 보통 헬스장에서만 3시간 정도 한다.

    그러나 운동이나, 음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항상하는 얘기지만, 걱정거리가 없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삶에 모순이 없어야 한다. 언행심사가 반듯해야 한다는 말이다. 걱정이 있는데, 소화가 되겠는가? 운동이 되겠는가? 이제까지 그러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그러면 되는 것이다. 물론, 잠재의식 속에 쌓여있는 업(습관)이 바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요리할 때 토마토를 활용하면 좋다. 비린맛을 잡아 준다. 새우, 멸치 등 비린맛 나는 모든 요리에 좋다고 본다. 대추도 거의 모든 요리에 활용하면 좋으리라 본다.

                             여름철에 많이 열려 냉장고에 얼린다. 아내가 흡족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