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전원생활

늦봄 텃밭 / 텃밭의 가치와 행복 / 후회하지 않는 전원생활, 후회없는 귀촌생활 / 종교의 필요성

유해영 2018. 6. 2. 12:02

집사람이 하루하루 잘 살아 주어 고맙다. 성당에 잘 다닌다. 만약 건전한 종교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이 종교를 적극 권하는 이유 중 하나다. 건전한 종교생활이라는 것이 뭘까? 개인과 가정을 너무 구속하는 것은 종교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특히 신흥 종교를 주의해야 한다. 할 일이 없다는 것은, 마치 고문 받는 것 처럼 괴로운 일일 것이다. 물론 고문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따라서 본인은 무엇인가를 항상 하는 편이다. 그러나 한참 동안 정신을 집중해 보면, 좀 쉼이 필요하다. 아래 텃밭의 가치와 행복라는 글은,  2009년에 쓴 글인데, 감동적이어서 벽에 붙여 놓고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생활은 대부분 바라는 삶이지만, 개인의 독립적 삶이 보통인 도시에 비해, 시골에서는 주변 이웃의 눈치를 의식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선뜻 전원생활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문제만 극복할 수 있다면, 전원생활을 적극 권한다.  본인이 쓴후회하지 않는 전원생활, 후회없는 귀촌생활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봄 텃밭이다. 없는게 없다.

 

 

 

10살된 뽀삐(위)와 1살된 아지다. 5살 정도 까지는 매우 활동량이 많다. 열 살된 뽀삐는 활동량이 매우 적고, 한 살된 아지는 아주 왕성하게 활동한다.

 

 

 

 

손자손녀가 매우 귀엽고 튼실하다.

두 돌이 채 안된 손녀인데, 여성의 자태가 벌써 풍긴다. 어찌나 튼실한지 귀엽다. 며느리를 꼭 닮았다.

 

외할아버지도 말을 태워 주셨다. 외할아버지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1회졸업생이라고 하신다. 예술의전당 건축에 관계하셨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해결해 주고 알로 내 놓는다.

아래 닭은 6년 정도 된 닭인데, 6번 정도 병아리를 깟다.

본인이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이 동자승이고, 병아리인데, 참 귀엽다. 그러나 생물은 생멸을 하기 때문에 때로 우울할 때도 있다. 병이 걸려 죽는 경우도 있고, 고양이가 물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좋은 점이 많다. 아래는 청계라고 하는 것인데, 아주 귀엽다. 이 병아리들이 자라서 현재 6마리 인가 정도 된다.

 

 

 

 

포도, 머루, 다래, 8월부터 11월까지 그 맛이 대단하다.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인데, 전기세가 아주 적게 나온다.

 

 

노란 살군데, 아주 맛있다.

 

 

 

땅콩과 완두콩이다.

 

 

강남콩, 상추, 케일, 비티, 수박, 참외, 고추가 사진에서 보인다.

 

 

고추와 토마토다.

 

 

옥수수다.

 

 

본인 집이 습기가 차는 집이 아닌데도, 가끔 침구류를 햇볓에 말리면, 매우 촉감이 좋다. 집을 지을 때, 이불을 쉽게 널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상추, 고추 등은 물론, 수박, 참외, 땅콩, 옥수수... 참 풍성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알면, 도저히 아파트나, 도시에서 살기 어려운 것이다. 자두, 대추, 살구, 보리수, 딸기, 앵두, 포도, 머루, 다래... 대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