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라는 것은 나 자신의 생명을 유지해 주는 것이고, 건강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해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은 본인이 먹는 음식을 기본적으로 본인 자신이 해결한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퇴직 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일니다. 퇴직 후 식당이나 가정에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식기류의 세척 과정을 관찰해 보니, 도저히 나의 먹는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 없었다. 아래 사진의 음식은 정확히 말해 차원이 다르게 좋은 음식이다. 본인이 만들었다. 당근과 호박, 그리고 양파를 썰어, 후리아팬에 기름을 치고 볶는다. 달걀과 국수를 함께 삶아 찬 물에 휑긴 후, 볶은 채소와 함께 다시 볶는다. 소금과 후추를 적당양 넣는다. 왜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나? 식기 수저 세척과 요리 과정 모두를 본인이 직접해서, 위생적으로 대단히 안전하고, 일체의 화학 성분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바로 해서 먹으니, 영양과 그 맛이 대단하다.
1. 무엇을 해 먹나?
해 먹고 싶은 것을 해 먹으면 되고, 가급적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면 된다.
2. 함께 해 먹으면 않되는 재료가 있는가?
대 부분 다 된다고 생각하고, 음식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3. 먼저 볶는 순서가 있는가?
대충 함께 볶아도 되고, 잘 생각해 보면 다 알 수 있는 일이다. 예컨대, 생으로 먹기가 불편한 것과 딱딱한 재료를 먼저 볶으면 되는 것이다.
4. 음식을 해 먹다 보면, 자연히 공부가 된다. 조금씩 바꿔서 개선해 가면 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못하고 자시고 할 것이 없는 것이다. 무슨 요리 학원인가? 해 보면 다 알게 되는 것을.
한 마디로, 차원이 다른 음식 해 먹는 일이, 어려운 일도, 돈이 특별히 드는 일도, 번잡한 일도 아니다.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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