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본인이 대략 20 여년전에 산 주물로된 "만능 후라이팬"이라고 하는 것인데 아마 당시 몇 천원 주고 산 것으로 생각되고 지금도 만 여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으리라 본다. 요새 직화냄비와 비슷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 후라이팬을 이용하면 많은 음식을 아주 맛있게 그리고 빨리, 그리고 아주 경제적으로 해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매우 좋은 것을 두고 사람들은 이 후라이팬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오븐이니 뭐니뭐니 하는 것을 사서 쓰려고 한다. 그리고 사 놓고 쓰지도 않는다.
세상 모든 것은 다 장사속이다. 이런 저런 것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현혹 시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과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의 이익을 추구한다. 각자 자신을 위해 혹은 소속 집단의 이익을 끊임없이 추구하다 보니, 세상이 온갖 충동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심리적으로 위협한다. 그리고 왕따 시킨다. 이러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구별할 수 있으면 깨닮음을 얻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이러한 현상을 잘 이해하게 되면 자유를 얻을수 있으리라.
그져 단순하게 따져 봐라. 마치 서울에서 부산을 가려는 사람이 대전을 거쳐 가면 되는 것을, 어떤 사람은 강릉을 거쳐 가야 좋다고 우기는 것과 비슷하다. 세상만사가 기본적으로는 단순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강릉을 거쳐 부산을 가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면, 적절히 무시하면 된다.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빙그레 웃어주고, 때로는 악수 한번해 주고... 논쟁할 필요 없다. 그 사람은 그렇게 가도록 내버려 둬라.
토마토를 갈아 먹을때 믹서를 사용하지 말고 2-3천원 밖에 않하는 강판을 이용해 보라. 우선 맛이 차원이 다르게 좋다. 세포가 뭉개지지 않기 때문에 믹서에 간 것 보다는 맛이 다른 것이다. 믹서에 간 것은 맛이 텁텁하나 간판에 간 것은 맛이 시원하다. 세척과 관리 또한 대단히 단순하다.
세상의 이러한 현상과 원리를 이해하면 대 자유인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자유인이라는 말은 아무 것에도 구속되지 않으면서 또한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완전 할 수는 없겠지만 대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 깨달음이 있으면 세상이 풍족하게 느껴지고 사는데 큰 돈도 안들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돈이 있으면서 궁상스럽게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자신에게 맞는 수준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본다.
고구마를 물에 깨끗이 씼은 후 10 여분 불에 올려 놓으면 맛있는 군 고구마가 된다. 이 이상, 간단하고도 맛있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본인에게도 알려주기 바란다. 어디 고구마 뿐이랴, 달걀, 생선, 고기 등등 별별 것을 다해 먹는데, 매우 경제적이고 간편하다는 말이다.
'건강한 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채소, 건강한 식생활 (0) | 2014.05.14 |
---|---|
우리밀, 우리밀 국수, 우리밀 밀기루,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 절대추천 (0) | 2013.10.31 |
왜, 쌀밥을 위대한 음식이라 할 수 있을까? / 식재료의 단백질 함량 (0) | 2013.02.22 |
현미밥 해 먹기 / 현미, 5분도미, 7분도미, 백미 / 문화통상 압력밥솥 (0) | 2012.03.03 |
먹는 꽃, 식용 꽃 / 금잔화, 사랑초, 한련화, 말레시아 시금치 (0) | 2011.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