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텃밭 채소, 건강한 식생활

유해영 2014. 5. 14. 16:03

요새, 상추, 쑥갓, 시금치, 아욱 등 최고로 맛이 있을 시기다. 좋은 채소로 가득하다.

몸에 병이 있으면 시골에 와 살면 좋을 것이다. 텃밭의 가치만으로도 시골생활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래 사진, 앞에서 부터, 파, 시금치, 쑥갓, 아욱, 상추, 완두, 양파, 감자, 토마토, 오이, 가지 등등...

건강을 위해, 본인이 추구하는 식사는,

1. 햄, 소시지, 도넛, 과자, 라면, 햄버거, 피자 등 거의 먹지 않는다. 여러분이 이것들의 실상을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알면 가까이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수입 밀가루로 만들어 파는 빵이 얼마나 부적절한 식품인지 아는가? 빵집에서 풍기는 구수한 냄새가 밀가루 냄새인줄 아는가?

2. 과일도 당분이 많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모든 것이 좋다고해도 많이 먹으면 안된다. 채소도, 과일도, 인삼도,견과류도 몸이 받아드리는 것 만큼만 먹어야 된다.

3. 잡곡밥, 채소, 달걀, 우유 등을 주로 하고 가끔 고기를 조금 먹으면 좋을 것이다.

4. 본인은 밀가루나 국수도 우리밀 제품을 거의 먹는다. 우리밀은 찰기가 덜해 오히려 건강에 좋은 것이다.

5. 수입 밀의 유통과 그 가공 과정을 이해하면, 여러분도 거의 먹지 않을 것이다. 실상을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다. 밀가루 음식과 쌀밥은 차원이 다른 음식이다. 공부해 보면 알 것이다. 밀가루 음식은 가공식품으로서 먹는 것이고, 쌀밥은 자연식품으로 먹는 것이다. 쌀밥을 왕의 음식 정도로 해두자.

6. 음식의 상업화로인한 부작용을 공부해 보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는 먹기에 참, 부적당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이 먹거리를 만들어 파는 목적이 돈을 벌려고 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그것이 건강에 좋을 수가 있나!  명심할 것은, 결국 자신이 먹는 것이 모두 자신에게 그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이다.

7. 수입농산물은 유전자변형 작물이 대부분이고, 생산규모가 커서 생산물의 저장부터 농약을 사용해야하며,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또한 농약을 써야하는 등 보통사람들이 모르는 엄청난 사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이 가장 안전하다.

8. 유전자 변형식품

보통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있다. 본인은 현직에 있을때, 바로 유전자변형 작물개발을 담당 시험을 하던 사람이다. 수입 농산물중, 옥수수(옥수수유), 콩(콩기름), 유채(유채기름), 면화(목화씨 기름) 등은 거의 모두 유전자변형 생산물이다. 그래서 먹지 말라는 얘기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법적으로 유전자변형 작물은 재배하지 못한다. 그래서 국산이 더 좋다는 얘기다.

 

음식만 바꿔도 건강의 거의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고 본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식사는, 그 지역에서  생산된 곡식과 텃밭에서 기른 채소을 가지고, 내가 음식을 만들어서, 내가 닦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바로 최고의 식사로 생각한다. 퇴직하여 시간이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돌보면, 여러분이 기대하는 것 보다 큰 결과가 있을 것이다. 요리하기가 어렵다고요? 건강한 음식 만들기는 식은죽 먹는 것처럼 쉽다고 생각한다.

 

국산농산물만을 특정해서 먹어야 된다고 강조하는 것을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와국을 배척하고 우리것 만을 사랑하자라는 말이 아니다. 공산품은 질과 가격 등을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어차피 국제 경쟁력을 쌓아야 살아 남는다. 국산품이라고해서 동정해서 구입하면, 경쟁력을 잃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농산물은 사정이 다르다. 농산물은 외국에서 들여올 경우 부패하기 쉬워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상품으로 유지되기 어렵다. 따라서 외국 농산물은 농약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것이다. 국산 농산물은 빠르게 유통되기 때문에 외국농산물에 비해 훨씬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이다. 그래서 국산농산물을 먹어야 된다는 말이다.

 

본질을 꿰뚫어 봐라. 명경지수明鏡止水(맑고 고요함)의 마음 상태가 되면 본질을 알 수 있게 된다.

萬物靜觀皆自得만물정관개자득, 만물을 고요히 바라보면, 모두 스스로 깨닭게 된다.<秋日偶成>

 

닭이 풀을 좋아한다. 8마리 기르는데, 매일 6-7개 알을 낳는다.

 

 11번째 출산을 바로 앞두고 있다. 녀석들이 어찌나 귀엽고 제 역할을 하는지...

 

고광나무꽃, 향기가 진하다. 라일락이 진후에 피기 시작 오래 지속된다.

 

피자두 심기를 권한다. 맛이 최고다. 울안에 세그루 있다.

 

아래 오가피, 그리고, 덩굴오가피, 가시오가피가 있는데, 오가피 나무가 좋다. 봄부터 가을까지 나물 걱정 끝.

 

복분자 열매 많이 열린다.

 

복숭아 10여그루 있다. 열매 많이 열린다. 한나무에 수백여개 달렸는데, 50여개만 남겨두고 솎아주는게 좋다.

 

덩굴오가피, 잎이 작아 쓰임새가 적다. 가시가 강하다.

 

사과도 울안에서 잘된다. 한 꼭지에 하나만 남겨두고 따 버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