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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쓰레기 취급 요령 및 예절/철원군청 환경수도과 업무

유해영 2010. 12. 19. 16:50

    강원북부신문, 철원신문, 철원포커스를 위한 기고문  

 

                                생활 쓰레기 취급 요령 및 예절

 

                                                                                                  유해영 육종학 박사

 

 

   본인은 2008년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철원출장소장(농업연구관)을 마지막으로 33년의 공직을 퇴직하였다. 공직에 있을 때 대부분의 기간을 벼 품종을 육성 보급하고 벼농사 기술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농업인들에게 영농교육이나 신문 기고문 등을 통하여 교육하고 지도 한 바 있다.

   현재는 철원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신문 지상을 통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의 모습은 어떠하여야 하나’ 그리고 ‘민주시민이 가지고 있는 선거권의 의미는 무엇인가’ 또한 ‘왜 정치후원금을 낼 필요가 있는 가’ 등에 대하여 철원군 군민들에게 홍보 하고 있다.

   2009년에는 동유럽 아제르바이잔에 파견되어 2 개월간 벼농사 기술 지도를 하였고, 2010년에는 농촌진흥청과 인도네시아 지방정부간 협력 사업으로, 농진청에서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농민과 학생을 위한 농업기술서인 “Rice Cultivation Technology(벼재배기술)” 라는 책자 집필을 요청 받고 인도네시아에 3 차례 2 달간 현지조사를 한 후 책자를 집필하고 있다.

   본인은 2008년 공직을 퇴직하면서 철원읍 화지8리 4반에 주택을 신축하여 생활 하고 있는 바, 몇 년간 살아오면서 생활 쓰레기 처리에 문제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생활 쓰레기 처리 요령, 분리수거, 분리수거를 하지 않을 경우 그 문제점, 쓰레기 처리 예절 등에 대하여 지역 신문을 통하여 주민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쓰레기를 배출 할 때에는 봉투나 마대 입구를 분명히 잘 막고, 끈으로 잘 묶어서 내어 놓아야 한다. 잘 묶어지지 않아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주변에 널려있어 미관상 아주 보기가 나뿐 것을 여러 번 본 경험이 있다. 특히 스티로폼 같은 가벼운 쓰레기는 잘 묶지 않으면 바람에 날려 주변에 흩어지기 쉬우니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쓰레기를 아무 때나 도로변에 내어 놓으면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으니 쓰레기 수거 일을 미리 알아보고 수거 일에 맞게 배출하여야 한다. 수거 일을 잘 모를 경우 철원군청 환경수도과(450-5335), 철원읍(450-5131), 동송읍(450-5894), 갈말읍(450-5893), 김화읍(450-5764), 서면(450-5875), 근남면사무소(450-5768)에서 쓰레기 처리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쓰레기를 배출 할 때에는 지정된 장소나 그리고 자기 집 앞 혹은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변에 내어 놓아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이 발생시킨 쓰레기를 다른 사람의 집 앞에 버린다고 생각해 보자.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다른 사람 집 앞에 버린다고 생각해 보자. 이러한 행위는 크게 잘 못된 행위이다.

   본인은 과거에는 우리나라 농업인들을 교육지도 하였고, 현재에는 외국 농업인들을 교육 지도하고 있으며, 또한 철원군 군민들에게 철원군선거관리위원으로서 선거관련 업무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생활쓰레기 처리 전문 전도사로서 우리 환경을 지키는데 힘써 볼까 한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이해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