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기

상록수/양희은

유해영 2009. 12. 22. 22:31

 우리가 이 만큼 사는 것은 그럭 저럭 저절로 된 것이 아니고,

 소나무나 대나무와 같은 굳굳한 선조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과 같은 영웅이 없었더라면 어떠 했겠는가. 이름도 없이 피흘리신 분들이 어찌 한두 분이랴.

 조선말기에 스러져가는 나라를 위해 몸바치신 많은 분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수없이 많은 선조들의 흘리신 피와 땀방울 덕분에 이만큼 사는 것이다.

 그러한 분들의 고마움을 잊고 산다면 말이 되겠는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념탑이나 사당 옆에 지나갈 때에는 그러한 분들의 명복을 빌어 드리고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한다.

 본인 집에서 천여 미터 떨어져있는 솔 밭

 

 

  2010.1.2 금학산

 

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 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 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Chorus-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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