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안이나 집 주변에 나무 심는 문제와 나무가지 처리 문제에 대해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본인집 울안이 다소 넓어 여러가지 나무를 심어 보았다. 대부분의 과일 나무는 농약을 치지 않으면 과일 따 먹는 것이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벌레 때문에 문제가 된다. 또한 나무가 계속 자라서 가지를 잘라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 처리 또한 번거롭다. 자두, 대추, 살구, 포도, 앵두, 보리수, 다래 나무가 현재 본인 울안에 있는데, 일년에 두번만 진딧물 약을 쳐 주면 문제가 거의 없었다. 2021년은 한번 약을 쳤다. 보통 두번은 약을 친다. 농익은 과일을 먹을 수 있어 심을 만 하다. 이런저런 나무를 심어 놓을 경우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오히려 보기가 좋지 않아 함부로 나무 심지 말기를 권한다. 동송 통일교회 옆 빌라 앞 향나무가 있는데 관리를 않해서 아주 보기가 좋지 않다. 없애 버리면 아주 좋은 텐데 문제의식이 없는 것 같다. 나무가 계속 자라 나무 가지 처리 또한 문제다. 이삼년에 한번 정도 차를 불러 나무 가지를 버렸는데 한번에 10만원 정도 들었다. 그런데 작게 잘라 놓으면 따로 버리지 않아도 되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손도끼와 톱이 필요하다. 작은 가지는 쉽게 썩어 퇴비가 되고 좀 큰 가지나 줄기는 화목으로 이용이 될 수 있어 좋았다.
위, 피자두, 대추, 살구 나무, 아래, 작게 잘라 놓은 나무 가지와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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