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전에 불러본 노랜데 다시 불러 보았다. Dm악보로 3카포해서 Fm로 불렀다.
이 노래는 아주 오래된 노랜데, 여러 가수들이 부른 유명한 명곡이다. 우리나라 가곡 '옛 동산에 올라' 그리고 영어 노래 'sunrise sunset'와 비슷한 의미의 노래다. 세월의 무상함을 노래하고 있다. 카포(capo)를 사용하면 기타를 좀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이 노래를 부른 요령을 간단히 설명하면, 인터넷에서 악보와 반주가 제공되는 싸이트를 틀어 놓고 기타를 치며 노래부른 것인데, 재공된 악보와 음악이 맞지 않아 카포를 이용해서 음을 맞춘 다음 같이 부른 것이다. 음악적 지식이 없는 분들은 이해가 잘 가지 않을 것이다. 인간이 노병사는 피할 수 없다. 결국 늙고 병들어 소멸한다는 얘기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므로 잘 가꿔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멸의 공포로 부터는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상태를 해탈이라고 하는 것 같다. 따라서 본인은 아내나, 자식들에게, '노병사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라고 말해주고 있다. 죽으면 죽으리라. 담대하게 살면 좋으리라 본다. 무한한 어두운 우주 공간속에 녹색 지구, 그 속에 인간, 그것만으로도 참으로 신비롭고 행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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