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생과의 질의 응답이 있었다. 이와 관련 본인이 쓴「유교의 인간 구원론」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생이 대견하다 이런 질문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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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론에서 이는 성선설에 가깝고 기는 성악설에 가까운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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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면 억지로 먹지 말고 버려라.」우리 세대 최고의 지성인이 바로 자현스님이 아닌가 한다. 자현스님이 하신 말씀이다. 이 말은 본인이 꽤 오래 전부터 해온 말이기도 한데,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따져 보지도 않고, 음식을 버리면 되는가?라고 단정하고, 더 이상 생각해 보지 않을 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생각을 단순화 시키면, 좋은 지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물론 과거 먹을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시절에는 이런 말이 이해가 될 수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다르다. 그리고, 이제는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도, 사회적으로 지적 수준이 높아저, 이런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는 된 것 같다.1. 우선, 건강상 배부르면, 먹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남은 음식이 아까워 억지로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같은 양의 음식을 또 준비할려고 할것이다.
3. 음식을 남긴 다든지 버리면,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그 만큼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더 적게 준비할 것이란 말이다.
4. 이렇게 설명해도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실 있으리라 본다. 그러니, 배부르면, 남은 음식를 버리기 바란다. 결국 그러면, 여러가지로 좋다는 얘기다.
5.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 빨리 크라고 음식을 과하게 먹이려는 엄마의 경향이 있는 것 같다.
6. 음식 버리기를 잘하면, 성인병이나, 비만으로 부터 해방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본다. 남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아내도 아직 이런 수준이니, 어찌 할고!
현재 중앙아프리카에 본인이 머물고 있는 호텔의 아침 식사이다. 부페식인데,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아침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정도 현지 식당에서 먹으려면, 35불 정도는 지불해야 한다.
호텔 식당에서 점심이나 저녁은 사 먹어야 하는데, 29불 주고 먹은 음식이다. 민물 고기를 쪄서 요리한 것인데, 맛은 그저 괜찮으나, 가시가 어찌나 강한지 잘 못 하면 속으로 넘어 갈 수도 있어 이 요리는 다시는 사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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