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중앙아프리카에 기술 지도차 나와 있는데, 운동할 조건이 좋지 않아 한국에서 이를 대비해서 운동방법을 살펴 보았다. 이와 같이 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본인이 여러가지 살펴본 결과 티벳 사람들이 주로 한다는 오체투지 절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 108배 불교의 절도 좋다고 생각이 드나, 오체투지 절이 운동효과가 더 큰것 같다. 오체투지五體投地란 무릎을 꿇고 두 팔꿈치를 땅에 댄 다음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하는 불교의 예법인데, 다섯 몸체를 땅과 합치한다는 뜻이다. 종교적인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본인은 성당에 다니는 사람으로 천주교 신자로서의 오체투지 방법을 말해 보겠다. 매우 간단하다. 합장을 할때 엄지를 교차시켜 십자가를 상징하면 되는 것이고, 합장하고 시작할 때나 끝날때, 본인은 주모경을 암송한다.
1. 요가 매트(yoga mat)가 필수적이다. 외국에 나와 마트에 가보니, 짐 매트(gym mat)라고 표시하고 팔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중앙아프리카 현지 에서 구입한 짐 매트다.
2. 손 바닦을 방 바닦에 대야 하므로, 벙어리 장갑이나, 아래 사진 처럼 수면용 양말이나, 그냥 양말이라도 손에 껴야한다.
3. 무릅 보호대는 필수는 아니라고 본다. 매트가 충격을 막아주므로 않해도 본인의 경우 상관 없었다.
4. 매트를 2장 깔고 하면 훨씬 좋으리라 본다.
5. 매트 끝에 바른 자세로 선 다음, 합장을 한다. 이때 종교 친화적으로 할려면, 그리스도교인의 경우 엄지를 겹쳐서 십자가를 상징시키면 좋다. 본인은 굳이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6. 손바닦을 매트에 대고 팔을 앞으로 쭉 뻗어 몸을 바닦에 완전히 댄다.
7. 다음,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운다. 매우 간단하다.
8. 몸이 서있을 때는 합장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반복하면 된다.
9. 본인은 음악을 2곡 정도 들으면서 하는데, 8분 정도 80번 정도 동작이 되는 것 같다. 이렇게만 해도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난다. 천주교 순교자중, 103위가 성인이시다. 보통 노래 3곡 12분 정도 절을 하면 대략 103번 정도된다. 그렇게 하고 나면 땀이 쭉 난다. 상당한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한다. 너무 빨리하면 지쳐 못하게 된다. 다소 천천히 해야 그정도 할수 있다.
10. 운동 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보통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바탕 마음, 이것을 무의식 세계 혹은 잠재의식이라고 한다. 몸을 땅에 업드리는 것은 하심(겸허한 마음)을 갖게 해주어 무의식 세계에 쌓여 있는 업식(본성적 부정적 마음이나, 나뿐 습관)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해볼만한 수행법이다.
11. 모쪼록, 이러한 정보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본인이 카사바 재배하는 밭을 방문 관찰하고 있다. 카사바 재배와 관련된 현지인들로 보인다. 사진찍기를 원해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는 프랑스말을 해서 본인이 프랑스말을 못해, 본인이 영어로 말하면 불어로 통역을 한다. 불어 통역자인 마틴(Martin)씨다.
현지 신혼부부가 사진찍기를 원해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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