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부터 닭이 알을 품기 시작했다. 이 닭이 이번이 네번째 알을 품는거다. 그러니까 이미 세번이나 병아리를 깟단 얘기다. 그야말로 씨 암탉이다. 닭이 알을 품고, 병아리를 까고, 병아리가 크고, 다시 알을 낳고, 그 과정을 살펴보면, 참 재밋고 귀엽고 신비롭고 유익하다.
행복하다는 것이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고 바로 이런 것을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역량이 이타적으로 쓰여졌을때, 더 더욱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앞서, 자신의 언행심사가 바르고, 겸손치 못하면, 행복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겸손이라는 것은 자기자신을 과장하지 않고 정확히 아는것이라 본다.
근래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살, 살인, 폭행, 갈등, 우울증과 같은 불행은 바로, 바르지 못하고 겸손치 못해서 그러리라 본다. 그러니 부모자신이 바르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자식들은 바로 부모의 생각을 거의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새끼, 저새끼'와 같은 욕 조차도 하지 못하는데, 본인의 부모가 욕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본인이 욕을 할줄 모르니, 본인의 자식들도 어떻겠는가? 이렇게 부모의 양향은 아주 큰 것이다. 그러니 지금 부터라도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자신과 가족의 행 불행은 바로 자신은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바르고 겸손하면,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생명체로서의 기본 스트레스는 있겠으나, 차원이 다른 가벼운 스트레스가 있을 뿐이다. 바르고 겸손하다는 말은 너무 순수 순박해서 항상 손해본다라는 말하고는 전혀 다른 말이다. 물론,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바르고 겸손함과 함께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서 늘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네번째 알을 품고있는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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