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콘서트 7080" 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동원씨의 노래를 듣고 음악을 올린다.
음률위에 한편의 시를 얹어 띄우는 이동원씨의 노래는 사람들의 본성을 두드리는 것 같다.
사물(세상만사와 우주만물)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가 ? 궁극의 원리는 무엇인가 ?
큰 자유를 얻기위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노래는 4/4 박자 Dm로 비교적 높은 음이 없어 부르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악보가 확보되고 리듬과 음정의 분석이 끝난후, 100 여번 반복 연습후에 한 예술작품으로서, 노래를 만든 사람들의 의도와, 작곡자와는 다소 다른 가수의 의도 그리고 가수의 표현 기법을 알수 있었고, 제대로 노래로 표현할 수 있었다. 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때 상당한 아름다움과 즐거음을 느낄수 있으리라.
애인 이동원
누가 지금 문밖에서 울고 있는가
인적 없는 산혈의 묘비처럼
세상의 길들은 끝이 없어
한번 엇갈리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것.
그대 메마른 바위를 스쳐간 고운 바람결
그댄 내 빈가슴에 한등 타오르는
추억만 걸어 놓고 어디로 가는가
그대 어둠내린 흰뜰의 한그루 자작 나무
그대 새벽하늘 울다지친 길잃은 작은 별
그대 다시 돌아와 내 야윈 청춘의 이마 위에
그 고운손 말없이 얹어준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더 늦기전에
서울 유명 서점 노래책에서 악보를 찾을 수 없었고,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없었다.
구하기가 어려운 악보라서 올리니 이용하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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