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이 다한 마지막 황후, 죽음을 앞둔 슬픔을 Em 4/4 박자로 애절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한 작품을 이해하는데, 여러사람의 해석을 경험하면 좋다. 김범수씨, 박정현씨의 '나 가가든' 노래를 들어보면 아티스트에 따라서 곡의 해석과 표현이 달라 짐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If I Leave (나 가거든) - 조수미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쉬듯 물어볼까요, 나는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율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질까요 이 마음, 그리운 옛일로
저기 홀로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차마 날 두고는 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율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우우~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슬퍼하는 이
나 슬픔속에도 행복했다 믿게...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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