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부 선생님의 그럭저럭 살기 / 건강한 삶
윤방부 선생님은 한국 사람들이 강박관념에 묻혀 사는 사람들을 보고, 「단무지」 같다고 하신다. 단무지란, 단순, 무지 그리고 지랄같다는 의미이다. 그 점잖은 분이 이런 표현을 쓴 것을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생이란 그럭저럭 사는 것이지 꼭 반드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단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본인은 하루에 헬쓰 운동을 2시간씩 한다. 일주일에 5회 정도는 그렇게 하는 것 같다. 오랜 습관이다. 왜 거의 매일, 왜, 꼭 2시간인가? 몇 일 운동을 안한다고 문제는 되지 않는다. 동물들은 추위를 극복하려고 몇 개월 동안 잠을 잔다. 우렁이는 가뭄을 피하려고 진흙 속에서 수개월 잠을 잔다. 그렇게 운동을 하지 않고 수개월 잠을 자도 괜찮다는 얘기다. 운동을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라,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여유를 갖자는 얘기다. 헬쓰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하고 싶다. 3개월 열심히 운동하고, 1달은 다른 방법으로 운동을 하면 좋다고 본다. 너무 강하게 계속 운동을 고집하면 여러 부작용이 오기 쉽다.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든지, 꼭, 먹지 말아야 한다든지, 모두 단무지 같다는 얘기다. 속이 편하지 않으면, 거를 수도 있고, 오전에 할 일이 많으면 넉넉히 먹으면 되고, 점심에 풍성한 식사가 예상되면 적게 먹고, 상황에 따라 하란 말이다. 뭘, 꼭, 반드시라는 생각에 젖어 사는가? 그런 말이다. 본인은 세끼를 다 먹는데, 간식을 거의 하지 않고, 저녁 식사 후에는 물 이외에는 일체를 먹지 않는다. 본인 같이만 해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절대 채식주의자들이 생각도 그렇고, 고기 먹지 못하면 못사는 사람들고 그렇고, 골고루 먹기를 권한다. 본인은 곡채식 식사를 기본으로 고기 생선을 가리지 않는다.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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