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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강. 과거완료 시제
개념연구: 완료시제라는 개념은 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가 다 같은 개념이고, 단지 시점만 다른 것이다. 왜 완료라는 이름을 쓸까? 대부분 완료적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즉, 현재완료는, 현재의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그 시점 이전 즉, 어떤 과거 시점과 관련, 두 시점( 어떤 과거에서 부터 현재)간의 상황을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1. 과거에 발생한 어떤 일이 현재에 완료되어 있다(완료적 용법). 2. 과거에 발생한 어떤 일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계속적 용법). 3. 과거에 발생한 어떤 일의 결과, 계속적이고 완료적이어서 경험을 한 것으로 강조되어 질수 있다(경험적 용법). 4. 과거에 발생한 어떤 일이 현재까지 연결되어 있어 어떤 결과로서 강조되어 질수 있다(결과적 용법). 이와 같이 네 가지로 강조되어 표현되는 것이다. 과거완료는, 시점만 다른 것이다. 즉, 어떤 과거의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그 시점 이전 더 오래된 과거(그것을 대과거 혹은 선과거라 함.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먼저 일어난 과거라는 의미일 뿐이다.)의 시점과 관련, 두 시점 간의 상황을 덜 오래된 시점을 기준으로, 완료적으로, 계속적으로, 경험적으로, 결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시점만 다를 뿐 현재완료와 같은 것임.
미래완료는 미래의 어떤 특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 시점 이전으로부터 그때까지 네 가지로 강조되어 표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을 우선 확실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더 간단히 말하면 현재, 과거, 미래 각각의 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발생한 사건과 연결해서 말하는 것이다.
다른 예를 들어 보자. 기타나 키보드를 연주할 때, 코드라고 하는 개념을 많이 사용한다. 즉, C 코드, D 코드, E 코드, 등등. 그런데 C 코드라고 하는 것은 C를 기준으로 두음 위에 있는 음, 즉 E와, 다시, E에서 한음반 위에 음, 즉, G음, 이 C, E, G 세 음을 동시에 소리를 내주면 바로 C 코드(C major chord) 화음이 되는 것이다. 이 화음을 으뜸화음이라고 한다. D 코드는 D를 기준으로 동일한 법칙에 따라 하면 된다. 따라서 각각의 코드의 화음은 그 구조가 다른 것이 아니고, 음의 높이만 다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으뜸화음, 딸림화음, 버금딸림화음 모두 그 화음의 구성은 같으나, 다만 음의 높이만 다를 뿐이다. 비슷하게도, 형식상, "have + p.p" 그리고 "had + p.p" 또한 "will/shall + have + p.p"로 나타내는 완료상도 시점만 달리하여, 현재완료니, 과거완료니, 미래완료니 하는 것과 같다.
1. 완료적 용법
- Dr, Ryu had already arrived in Korea from Ghana when he was returned from Western Europe. 그가 서유럽에서 돌아왔을 때는 유 박사는 이미 가나로부터 한국에 도착했었다.
- He had arrived at the office when it began to rain. 비가 오기 시작했을 때 그는 사무실에 도착했었다.
- just, already, after, before, when, till, as soon as 등과 함께 자주 쓰인다.
- after, before, when, as soon as 등의 접속사가 이끄는 부사절과 주절이 시간순서의 관계를 명확히 나타낼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같은 과거시제로 쓸 수 있다. When morning came, the fog cleared away. 아침이 되니 안개가 걷혔다.
2. 계속적 용법
- Mr. Kim had lived at Cheorwon when Dr. Ryu came again at Cheorwon in 2001. 유 박사가 2001년 철원에 다시 왔었을 때 김 씨는 철원에 살고 있었었다. 김 씨는 2001년 이전 더 오래된 과거부터 2001년 과거까지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었다는 말. 본인이 2001년에 식량과학원 철원출장소장으로 부임을 했던 것을 예를 들어 봤다.
- I had known her since she was a child. 나는 그가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었다.
3. 경험적 용법
- Dr. Ryu had never seen a wild gorilla before he visited Ghana. 유 박사는 가나를 방문하였기 전에는 결코 야생 고릴라를 본적이 없다. 지난 2월 가나를 방문하여 어떤 지역을 조사하던 중에 야생 고릴라를 본적이 있다.
- I knew her at once, for I had seen her before. 나는 그녀를 즉시 알았었다, 왜냐하면 전에 그녀를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4. 결과적 용법
- He had become a famous singer by then. 그는 그때 유명한 가수가 되어 있었다.
- Dr. Ryu found that he had gone to Western Europe. 유 박사는 그가 서유럽에 갔다는 것을 알았다.
- He had lost his book when I met him.
5. 기타용법
① 시제 일치
- 대과거라는 말은 "어떤 과거보다 먼저 일어난 과거"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선과거 혹은 전과거 라고도 함.
- 대과거와 관련된 문장 표현은 복문(주절 + 종속절)과 중문(단문 + 단문)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I bought some Ghana chocolates in Ghana, and I gave them to my friends. 나는 가나에서 가나 쵸콜렛을 사서, 친구들에게 주었다. 중문으로 표현한 경우로 bought가 대과거, gave보다 앞선 행위임으로, 동사의 과거형을 순서대로 나열. I gave my friends the Ghana choclates which I had bought in Ghana. 나는 가나에서 산 가나 쵸콜렛을 친구들에게 주었다. 복문으로 표현한 경우. 과거완료의 형식으로 표현.
② 과거완료가 전과거前過去(선과거 혹은 대과거)를 말하지 않고, 실현되지 못한 과거의 소원, 기대, 의도, 희망을 표현.
- want, wish, hope, remember, forget, expect, intend, mean, think, imagine 등의 동사가 이런 용법으로 사용되어 진다.
- I had hoped to see you. 당신을 보았으면 했었다.
- I thought (or imagined) you had been a gentleman. = Now I see you are not.
- I had expected to pass the entrance examination. 나는 입학시험에 합격하기를 기대했는데. 과거완료 형식으로 표현됐다.
③ 직접화법에서 간접화법으로의 전환 시 시제 일치의 개념으로 직접화법의 과거나 현재완료 대신 과거완료가 사용된다.
- He said, “I have never seen a wild gorilla.” = He said that he had never seen a wild gorilla. 그는 야생 고릴라를 본적이 없다. 라고 말했다.
- She said, “I visited him on Sunday.” = She said that she had visited him on Sunday.
④ 가정법에서 과거 사실에 반대되는 표현으로 과거완료가 사용된다.
- If I had had money, I could have bought the car. 내가 돈이 있었다면 차를 살 수 있었을 텐데.
본 제81강에서 중요한 개념들과 예문을 제시했으니 충분히 공부해 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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