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어제 서울에 다녀 오면서 소요산역 앞에 뼈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4,50대로 보이는 부부가 식당을 경영하면서 기타와 노래 부르기에 관심이 많아 식당에 기타도 있고 컴퓨터로 노래도 검색해 노래도 여러곡 알고 있었다. 무척이나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모양이었다.
기타로 반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아주 쉽다. 기타는 아주 다양한 연주법이 있는데, 본인은 클래식 기타로 반주하면서 노래하는 사람이다. 다음을 참고하고 의문있으면 질문하면 될 것이다.
1. 음 이름과 계 이름을 알아야 한다.
- 음 이름: C, D, E, F, G, A, B, C, D, E...
- 계 이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미...
- 음 이름은 변하지 않으나, 계 이름은 장단조에 따라 변함. 기타 연주에는 음 이름이 중요함.
2. C코드라고 하는 것은 C를 기본음으로, C보다 두 음 위인 E와, E보다 1.5음 위인 G를 함께 소리내 주면 되는 것임. 즉, C, E, G를 함께 연주하면 그게 바로 C코드임. C7코드라고 하는 것은 C코드에 C에서 한 음 아래 B플랫 음을 더해주면 그게 바로 C7코드임. C코드는 C를 기본음으로 한 으뜸화음인 것이다. 으뜸화음, 딸림화음, 버금딸림화음 모두, 기본음을 시작으로, 두 음위 음과, 3.5음 위 음, 즉 세음의 화음을 말한다. 이런 원리는 몰라도 됨.
3. 독립코드와 이동코드를 이해하면 코드는 아주 쉬움
- 독립코드: C, C7, E7, D, G7, G 이것만 알면 되는 것 같다.
- 이동코드: E, Am, A, Em, B7 이거 알면 되는 것이다.
본인은 이외 코드는 거의 쓰지 않는다. 그래도 카포를 이용해서 거의 모든 노래 반주를 할 수 있다.
4. 3박자와 4박자를 알면 되는 것임. 3박자는, 쿵짝짝이고, 4박자는 쿵짝쿵짝이다. 그 이상 없다
5. 위 사항만 이해하면, 하나도 어려울게 없다. 그래도 기초 지식이 없으신 분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기타학원에 조금 다니면 될 것이다. 본인도 70년대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할 때, 종로에 기타학원을 한달 다녀본 경험이 있다.
6. 노래 부르는 것은 호흡과 폐 운동에 크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자신을 축복, 축원,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으면, 노래부르는 삶이 좋을 것이다.
아래 사진은 카포인데, 둘다 다 좋다. 카포를 이용하면 아주 쉽게 기타 반주를 할 수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본인의 손자 손녀인데, 손자 승우군이 우울하다고 한적이 있다고 한다. 아마, 가끔 그런 감정이 있을 수 있다. 말을 배우느라,그런 말을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잠시 의견이 충돌되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우울하고 외로운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한 'Mr. lonely'라는 노래가 있는데, 한번 불러 줄려고 한다. 내일이나 한번 불러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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