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6

중앙아프리카 셋째 주

유해영 2018. 3. 24. 03:42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것은 문화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문화를 통해서 본질적 문제에 대한 어떤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이다. 또한, 본인은 농학을 공부한 사람이지만,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농학을 다시 바라보고 있다. 본인의 블로그 「읽은책 소개」에서 〔이이, 답성호원, 임헌규 옮김, 책세상 / 유교의 인간 구원론〕을 참고하면, 우리의 전통 가치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우리 조상들의 진지한 삶의 자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집이다. 집 앞에 있는 식물이 카사바이고, 비닐을 깔고 널어 놓은 것이 카사바 뿌리를 부셔뜨려 말리고 있는 것이다.


어린 소년이 카사바 뿌리를 만지고 있다.

카사바를 부셧뜨려 말리고 있다.


아주머니가 물을 긷고 있다. 흙인들이 검은 피부에 대한 열등감이 대단하다. 가급적 사진 찍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아주 조심해야 한다.


시골 사람들이 사는 집인데, 사진 찍을때 눈이 감긴 모양이다.


외국인들을 열열히 환영하는 어린이들.

앞에 있는 어른의 지도하에 노래를 크게 부른다.


산에 나무가 많이 없다. 숯을 만들어 팔아 먹고 살기 때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