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6

외국 생활 중, 간단히 식사 해결하는 법 / 요리용 바나나, 고구마, 감자, 아보카도(avocado)

유해영 2018. 3. 18. 00:23

결국, 몸은 필요한 영양소가 공급 되었을 때, 면역력을 비롯한 여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할 것이다. 따라서, 좋은 식품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질적 양적으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간단하면서도 좋은 음식을 먹는 경우를 말해 보겠다. 요리용 바나나를 전자렌지에 8분 정도 익히면, 아주 훌륭한 음식이 된다. 후추, 켓찹 등을 첨가하고 김에 말아 김밥처럼 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당분이 많지 않고 간단한 요기로, 아주 훌륭하니, 특히 외국 출장중에, 이용할 만하다. 물론 생식용 바나나는 더 간편하다. 그런데, 생식용 바나나는 당분이 많으나, 요리용 바나나는 당분이 적어 좋다.  고구마, 감자도 8분정도 익히면 아주 훌륭한 음식이 되는 것이다. 아보카도(avocado) 과일을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아주 좋은 과일이니,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한국 마트에서도 파는 것을 본적이 있다. 본인의 관심 사항은 요리 기술이 아니고, 자연식이다. 자연식이란 의미 중에는 요리 재료를 최소한의 처리로 자연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요리 기술이 별로 필요치 않고, 순수한 재료의 맛을 살려 해 먹으면 좋다고 본다. 최소한의 요리가 건강을 위해 좋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아보카도라는 열대 과일이다.  껍질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말랑말랑 한 것은 먹기에 알맞게 익은 것이다. 흔들어 보니 씨와 과육이 분리되어 달랑달랑 했다.


반으로 자른 것이다.


씨가 제법 크다.


숟가락으로 긁어 파서 접시에 담은 것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처럼 부드러워 어린이들이 먹기에 좋을 것이다. 후추, 소금, 꿀, 케찹 등을 첨가해 먹어도 좋으리라 본다. 김으로 싸서 먹기도 한다. 2015부터 2016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100헥타 논을 조성하고 기술지도를 할 때, 마침 두리안 철이라, 아주 많이 먹었다. 아마 잘익은 두리안 100여개 가까이 먹었으리라 본다. 이번 중앙아프리카에 와서 아보카도를 많이 먹을 것 같다.  추천할 만한 과일이니, 적절히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당분이 거의 없고 비타민 미네랄은 아주 풍부하다고 한다.


또 다른 아보카도이다. 맛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처럼 식감이 좋고 고소하다. 두리안과 식감이 비슷하다. 부드럽다는 말.


아보카도 씨


충분히 숙성시켜 먹어 보니 아주 맛이 좋았다. 두리안과 식감이 비슷하나 당분이 적어 건강에 좋을 듯하다. 한쪽은 이미 숟갈로 파서 먹은 껍질이다.



마트에 진열된 아보카도, 아직 파래서 더 숙성해 먹어야 한다.


노점상이 파는 바로 먹기에 적당한 아보카도, 짙은 갈색이 아보카도인데, 약간 물렁하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하나를 샀는데, 약 1,000원 정도 주었다. 외국인이라 조금 더 받는 것 같다.


요리용 바나나 하나면, 거의 김밥 한줄 정도 분량이 된다. 영양가로도 거의 비슷하리라 본다. 매우 간편하니 필요할 때 활용하면 좋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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