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기술

볍씨 발아시험 (2017.10.1-6일) / 정미조의 개여울 / 법륜스님

유해영 2017. 10. 6. 12:00

이 시대의 가장 큰 스승이 바로 법륜 스님이 아닌가 한다. 본인도 종교철학과 인문학적인 공부를 좀 한사람으로 삶의 지혜를 다소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법륜 스님의 말씀을 때때로 들어 보면, 본인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아주 많은 깨닮음을 얻게된다. 스님의 가름침을 배우기를 권해 본다. 특히,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329회, 미국과 성문화 차이가 궁금합니다 」를 들어 보기를 권한다. 


정미조씨의 '개여울', 참 아름다운 노래다. Dm 4박자 곡인데, 코드가 어렵지 않아 기타 치며 노래 부르기에 어렵지 않다. 이별의 슬품과 다시 만날 것에대한 애절함을 노래한 것인데, 기타 반주로 노래를 부르다 보면, 목이 메어 다 부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사의 아름다움이 크다. 음악을 들을 때는, 스피커를 좀 큰 것을 써야한다. 그래야, 고음과 저음을 제대로 들을 수 있다. 몇년전, 50여만원 주고 샀는데, 좋다. '위대한 아티스트 최백호'를 검색하면,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음악을 올려 놓았다.


추석 연휴에 볍씨 발아시험을 했다. 기존 발간한 책자의 사진이 다소 미흡해서 개정판에 실릴 사진이다. 잎(초엽)이 먼저냐, 뿌리가 먼져냐의 이견이 있다. 양측의 자료 수개를 모두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잎이 먼저 나오고 다음 뿌리가 나오는데, 일단 나온 후에는 뿌리의 생장이 매우 빠르다. 왜, 이런 돈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돈을 써야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들여야 하는 일을 할까? 식량, 특히 쌀 문제는 누군가는 공부를 해야하는 일이고, 특히 세계적으로 보면 더욱 그러하다. 본인이 저술한 「영한 벼생산기술」을 모두 이해하는 분이라면, 세계 여러나라에서 기술 지도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고, 세계 여러나라 대학에 가서 영어로 강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개정판에 실릴 내용을 많이 준비해 가고 있다. 책자가 거의 팔리면, 개정판을 바로 출간할 것이다. 후배 연구자들은 서로서로 권하고 알려서 책자를 보급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서로서로 힘써 이 분야의 발전을 더욱 진전시키자는 얘기다. 본인 혼자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본인의 판단력이 살아있는 한, 끊임없이 진전시킬 것이다.


인디카 벼의 발아 양태 / 2017.10.6일 찍은 사진이다.

Figure 0.0 Germination mode of indica rice: a dry seed to germinated seeds from the left (2017 Korea).

그림 0.0. 인디카 벼의 발아 양태: 왼쪽부터 건종자 와 발아 종자 (2017 한국).


일반벼의 발아 양태 / 2017.10.21일 찍은 사진이다.


추석에 온 손자 손녀인데, 방방뛰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어리광이 부쩍 늘었다.


아가들은 다 귀엽습니다. 부모의 품에 안겨있는 아기가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어떤 종교에서는 부모를 제일의 하느님이라고 합니다. 참 적절한 표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