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정말로」 이런 말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유해영 박사
일본의 한 언론사의 견해이기는 하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거짓말을 많이 하고,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에서 말한 것이기는 하나, 우리들의 언행(言行)을 조심하고 마음공부를 해서 인격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학교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하는 경찰관이 여학생을 성폭행한후, 문제가되니까, 「현 부인과 이혼하고 그 여학생과 결혼할려고 했다」 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사람이 거짓스러워도 정도가 있는 법인데, 이 정도면 세계에서 가장 거짓스러운 사람들이 한국인이다 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있는 법이나, 문제는 이런류의 거짓이 적지 않다는데 있다.
「진짜로, 정말로」 이런 말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어린 사람들은 아직 인격이 갖추어져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쓰는 경우가 있겠으나, 40이 넘은 사람이라면, 하는 말 자체가 바른 말이 되어야 한다. 사실을 말하면 되는 것이고, 불필요한 지나친 사족을 붙이지 말라는 말이다. 물론 친밀함을 나타내기 위한 수사적인 표현은 가능할 것이다.
1. 나는 개를 두 마리 키웁니다.
2. 나는 개를 진짜 두 마리 키웁니다.
3. 정말이지 나는 개를 두 마리 키웁니다.
1. 저는 경제학을 공부하였습니다.
2. 저는 진짜 경제학을 공부하였습니다.
3. 정말이지 저는 경제학을 공부하였습니다.
1. 나는 농사를 짓고 있읍니다.
2. 나는 농사를 진짜로 짓고 있읍니다.
3. 정말로 나는 농사를 짓고 있읍니다.
1번처럼 말을 하면 되는 것이다. 2, 3번처럼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진짜로, 정말로」 이런 말을 자주 쓴다는 얘기는, 보통 때는 참다운 말을 안 한다는 얘기가 아닌가?
자신의 언행에 대해 공부하고 훈련해서 좀 갖추어진 삶을 살면 좋을 것이다. 따라서 꾸준한 마음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40이 넘은 사람은 위와 같은 생각을 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농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을 신중하게 하면 좋을 것이다.
이런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게하여 더 좋은 세상 만듭시다.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것이다.
너무나 뻔한 얘기라서 의미 없이 들릴지 모르나, 행복을 위해서는, 바르게 사는 방법 외는 달리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바르지 못하면 행복은 원천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바르게 산다는 것은 「언행심사 / 言行心事 / 말과 행동과 마음씀씀이」가 바름을 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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