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 가까운 관인면에 사시는 지혜와 지식이 많은 농업인을 소개할까 한다. 홍대영 선생님(1939년 생)은 관인면 산업계장, 총무계장을 역임하신 퇴직 공무원으로 지혜와 지식이 많으신 분이다. 공직 25년 동안 절미저축과 관련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으신바도 있다고 한다. 3남매를 두셨고, 부인께서는 관인성당에 다니신다고 한다. 논 3500평을 경작하시는데, 봄에 논갈이를 하시고, 비료는 단한번 비료를 이앙기로 한번 준다고 하며, 제초제는 론스타를 한번 처리한다고 한다. 62세에 대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신 학사이시기도 하다. 선생님의 향학열, 독서열 참 본받을 만하다. 이 선생님처럼 살면, 못 살 사람도, 행복하지 못할 사람도 없는 것 같네요. 본 받을 만한 분이기에 소개를 하는 것이다.
선생님에게 관인면 시장통에서 저녁을 한 그릇 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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