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전원생활

여름 텃밭, 텃밭의 즐거움과 유익함

유해영 2015. 6. 28. 13:16

 풍성한 채소 과일의 계절이다. 손으로 따서 그냥 쓱쓱 닦아 먹으면 된다.

 

복분자

 

살구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좋다. 삶에 활용해 봐라. 퇴직후에는 텃밭을 가꾸면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리라 본다. 본인은 현재, 세계 벼재배 농민과 학생을 위해 영문과 한글로, 「벼생산기술 실용입문」이라는 책자를 저술하고있다. 영문 저술작업이 50% 정도 진척되어 가는데 생각보다 빠르다. 영문 저술작업이 마무리 되면, 한국어 번역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이유가 없다. 대체로 잘 되리라 본다.

 

 

다래다. 달지 않고 맛이 그만

.

 

좋다.

목 마를때 오이 하나 따 먹으면 좋다.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본다.

 

 

아무리 생활환경이 좋아도, 삶이 바르지 못하면, 행복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성숙한 만큼만 행복한 것이다. 그러니까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은 바른 삶이고, 얼마 만큼 행복하냐는 성숙한 정도에 따라 그 만큼만 행복한 것이다. 바른 삶이란, 말과 행동과 생각(언행심사)이 바른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수나 잘못 같은 시행착오는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바로 고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재차 반복으로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바로 다시 고치고 노력을 계속해야한다. 바로 그러한 노력을 공부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까지 자신의 삶이 바르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바른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이 뭐꼬? 옳고 그름이란 무었인가? 뭐가 뭔지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결국, 공부는 사람을 자유롭게하는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우측이 우엉, 좌측 아래가 깻잎, 위 그늘 밑에 곰취가 있다.

 

닭장위에 호박 덩쿨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위에서 떨어뜨려주면, 닭은 알을 놔준다.

 

텃밭이 잘 가꾸어지고 있다. 재밋다.

진딧물약 1년에 한두번 치면 된다. 별거 아니다. 올해는 한번 약을 쳤다. 분무기 하나 사고 농약을 사다, 직접 치면 되는 것이다. 별로 어렵거나 위험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