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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예문, 남대문시장, 덕수궁, 종로 뒷골목

유해영 2015. 4. 7. 18:10

영어연구

숭예문 안내서에 다음과 같은 영문 설명이 있다. 

In 1394, the new dynasty established Hanyang (present-day Seoul) as the new capital of the country.

1394년, 그 새 왕조는 그 나라의 새 수도로서 한양(현재의 서울)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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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장이 다소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어, 본인이 다시 영문을 만들고 해석을 해 보겠다.

1. The new dynasty established the new capital of which the name is Hanyang (present-day Seoul) in 1394.

2. The new dynasty established the new capital the name of which is Hanyang (present-day Seoul) in 1394.

3. The new dynasty established the new capital whose name is Hanyang (present-day Seoul) in 1394.

4. The new dynasty established the new capital, the name is Hanyang (present-day Seoul), in 1394.

5. The new dynasty established the new capital at Hanyang (present-day Seoul) in 1394.

그 새 왕조는 1394년 한양(현재의 서울)이라는 새 수도를 건설했다. 위 5문장 모두 가능하고 같은 뜻이다.

1과 2 문장은 잘 쓰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4번 처럼 삽입구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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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장중에 어느 것이 자연스런운지 판단해 보기 바란다.

문두에 년도를 내 세운 것도 그렇고, 한양을 건설했다는 표현도 그렇다. 한양을 건설했다는 것이 아니라 새 수도를 건설했다는 말이 아닌가. 한양이라는 새 수도를 건설했다는 표현이 더 좋지 않은가? 관심있는 분들 한번 생각해 보길 권한다. 혹시 외국에서 그렇게 사용한 사례가 있다고해서 옳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영문법의 문제와 표현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인 것이다.

 

숭예문, 서울역에서 내려, 숭예문, 남대문시장, 소공동, 명동, 서울시청, 덕수궁, 미국대사관 등, 걸어서 구경하면 좋다. 남산도 걸어서 구경할만 하다. 이 일대를 한번 둘러 보았다.

 

 

 

 

그 유명한 남대문시장

 

 

 

 

덕수궁, 앞에 서울시청, 옆에 영국대사관, 구 국회의사당, 뒤에 미국대사관, 앞쪽으로 조선호텔, 명동 등이 있는데, 요즈음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본인이 70년대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할때, 덕수궁을 200여번은 구경했으리라 본다. 점심후 잠간 쉬러 많이 들어 갔었다. 궁궐대문 지키는 군인들의 교대식인가 한다.

 

 

 

 

 

 

 

 

 

 

 

 

 

 

 

 

 

 

 

 

 

우리나라 목조건물의 단아함과 에술적가치는 대단한 것 같다. 세계에서 매우 돋보이는 것 같다.

아래사진 한옥건물 뒷편에 보이는 것이 서울시청 건물이다. 서울시청 바로앞 플라자 호텔이 74년경 건축을 시작한 것으로 기억된다.

 

 

종로뒷골목, 아마 100여년 전부터 조성된 골목 그대로 일것으로 본다. 70연대 이전에는 연탄에 생선을 구워 주었는데, 요새는 가스로 해 준다. 본인이 서울에 오면 이곳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 70년대에도 이곳에서 식사를 많이했다. 당시 종로 을지로 청계천 주변에, 여관도 많았고, 도금, 정밀선반 등이 성행했었다. 지금도 공구 가계등이 성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