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보충강의
- do, must do, have to do, should do 의 의미차이 -
다른 사람에게, 해라, 해야한다, 할 필요가 있다, 해 봐라 등의 의사를 표현할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영어에서는 주로 조동사를 써서 그런 표현을 하는데, 보통 의무 필요의 조동사라고 한다. 이와 관련 여러 표현을 생각해 보자.
1. Go to the building to rescue all of the hostages. 모든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그 빌딩으로 가라. 빌딩으로 가서 모든 인질을 구하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군인 경찰 등에게 명령되는 말일 것이다.
2. You must go to the hospital at which your father is. '너의 아버지가 있는 그 병원으로 가야한다'
화자의 강력한 주관적 권위로 하는 말로,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되는 경우다. 전치사 at은 그 아버지가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있음을 암시한다. You must study hard not to fail the exam. 선생이 학생에게 하는 말로, '그 시험에 실패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You must get up early not to miss breakfast.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표현으로 '아침 걸르지 않도록 일찍 일어나야한다'이다. 이 must는 화자의 강력한 주관적 권위를 가지고 하는 말로, 가장 의무감이 강한 표현이다.
3. You have to work 9 a.m. to 6 p.m. 이 have to는 객관적 이유에 근거해 의무감을 주는 표현으로, 신입 사원에게 회사 간부가 말하는 경우, '당신은 (회사 규칙과 계약상)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일해야 한다'라는 표현이다. 화자의 주관적 권위에 근거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이유가 그렇다는 얘기다.
4. You should stop smoking. 와 You ought to stop smoking. 는 비슷한 의미로, 충고와 권유의 의미다. '담배를 끊어라' 정도의 권유의 의미다.
5. You had better stop smoking. 이 말은, '담배를 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결론적으로, 명령문과 must가 가장 강력한 화자의 권위를 가지고 하는 주관적 표현이고, have to도 강력한 표현이나, 그 이유가 객관적이라는 말이고, should, ought to 는 부드러운 권유의 의미이다. had better는 약간 경고의 의미를 포함하는 표현으로, should 보다는 더 긴급을 요하는 표현인 것이다. 따라서 must는 일상에서는 많이 쓰는 경우가 적음이 당연하다. 주로 그외 표현들이 많이 쓰인다.
(참고자료, 구학관 박사의 영문법이야기/이기동 교수의 영어전치사연구/김태우 강사의 영어쓰고말하기 등)
구학관 박사의 영문법이야기는 구하기가 어렵다. 본인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했다. 본인은 2011년부터 영문법 강의를 해 오고 있다. 앞으로 대대적인 보완강의를 통해서, 구학관박사의 표현대로, 영어의 늪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밧줄을 만들어 던저 주어, 그 늪에서 나오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문법의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것인데, 이것을 영어의 숲을 보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그후, 한 나무 한 나무 파악해 가면 정복이 되는 것이다. 영어는 듣고 따라 반복하면 된다는 황당한 말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 이비에스에 좋은 강좌가 많으나, 영어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렵다. 대충 아는 것은 오히려 모르는 편이 나으리라. 하나 하나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공부가 재밋어 진다.
기차여행, 독서와 딱 어울린다. 지난번 정동진에 다녀오면서 책 한권을 읽었고, 이번 이박 삼일 장항 여행 다녀오면서 또한, 책 한권을 읽었다. 인문학 분야의 독서를 권한다. 인문학이란 인간연구, 행복과 가치추구의 분야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국립생태원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장항역 바로 옆에 있다.
국립생태원의 펭긴
그리스도교 경전인 성경이 최초로 전해진 곳이라고 한다. 충남 서천이다. 천주교는 중국을 통해 주로 서해안을 거쳐서 전래됐고, 개신교는 인천항을 통해 들어와, 우리나라의 충남과 경기도 서해안 지역이 그리스도교와 관련된 유적이 존재한다. 그러니까, 19세기와 20세기 전반, 즉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의 성리학이 한계에 다다르고, 열강의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우리나라 사회가 공황상태에 처했었습니다. 이때, 한 줄기의 서광이 비추니,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교(천주교와 개신교) 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스스로 받아 들였지요. 아마도 종교사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낸 것이 우리나라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의 현대 사상, 과학, 교육, 의학, 문화 등 거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교를 통해 들어왔고, 기적과 같은 열매를 이미 맺었습니다. 본인이 어렸을때, 그러니까, 1960-70년대, 교회에서 가르치는 오락이 사오년 지나야 라디오나 텔레비죤에서 그제야 나왔습니다. 생생하게 기억하네요. 그리스도교를 통해서, 공산화도 막았고, 산업화도 이루었고, 민주화도 일궜습니다. 아 어쩌나요, 더 할 역할이 무엇인가요.
기차여행 좋네요. 해 보세요. 자신의 일을 남에게 묻지 않는다. 금강경에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불교TV 홈에 들어가면 금강경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성당에 다니는 사람이나, 금강경 법문을 듣곤 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샘을 가져야 된다는 말로 이해됩니다. 자기도 마시고, 목마른 자에게 주기도하고, 그래서 공부가 필요한 겁니다. 공부하기 전에 우선 바르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라고 생각합니다. 언행심사를 바르게하고, 하나 하나 풀어가면 될 줄 압니다.
'기타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환감리교회, 충남 성환, 남서울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0) | 2015.02.28 |
---|---|
점촌 문경 김천, 기차여행 / 영어 5형식 문형의 보어의 형태 (0) | 2015.02.04 |
정동진 일출과 국립중앙도서관 / to, ing, that의 의미 (0) | 2015.01.07 |
우리의 서울, 한국의료재단(건강검진쎈터) (0) | 2014.03.07 |
철원출신 최영장군,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0) | 201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