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일출과 국립중앙도서관 / to, ing, that의 의미

-영문법 보충강의-

정동진앞 불루마루 모텔에 하루 머무르면서, 시간이 있어, 영문법 보총강의를 하였는데, 조금더 자세히 마무리를 할까 한다. 동사의 주어, 목적어, 보어로 쓰이는, to, ing, that절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to; 미래적, 개인적, 경험적, 주관적, 유보적인 의미가 있고,

2. ing; 동시성, 사실, 가능성의 의미가 있고

3. that절; 객관적 지식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를 잘 이해하면,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라든가,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를 일일히 외우지 않아도, 어떤 동사가 to부정사를 받는가, 혹은 동명사를 받는가를 알수 있게된다. 다음 두 문장은, 불루마루 모텔을 운영하는 심 아주머니를 염두에두고 만든 문장인데, '나는 심여사가 정직하다고 믿는다'라는 뜻이고, 그 세부적 내용은 다소 다른 의미를 갖는다.

I believe Mrs. Shim to be honest. I believe that Mrs. Shim is honest. 첫 문장은 화자의 개인적 경험, 주관적 판단이라는 것을 전제한 말이다. 따라서 혹 그렇치 않을 수도 있다는 유보적 의미가 있는 문장이고, 둘째 문장은, 여러 객관적 정황으로 보아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여,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두 문장은 분명한 의미 차이가 있는 것이다. to는 미래성을 갖고 있어, 현재성을 보이는 사역동사(make, have, let등)나, 지각동사(see, look, hear등)의 목적격 보어로는 to가 없는 원형부정사를 쓰는 것이다. to가 미래성을 가고있어, 자연히, want, decide, intend 등과 같은 미래성 동사와 함께 쓰는 것이다. Dr. Ryu wanted to go to Jeogdongjin that is famous place to welcome rising the Sun.(유박사는 해맞이로 유명한 정동진에 가기를 원했다) the Sun에 the를 붙이는 이유는 Sun은 모든사람이 공유하는 이미 알려진 정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155강 참조

위에 설명한 내용은 영어공부에 있어 중요하니, 이해가 덜 된다거나, 더 알고 싶으면 질문하기 바람.

 

오늘, 1월 12일, 인터넷상에서 영어공부 광고를 들어보니, 황당한 말을 한다. 물론 그들은 돈을 벌기위해서 그런 충동을 하는 것이다.

1. '언어는 어려서 말을 배우는 것처럼, 듣고 따라반복함으로서 배운다'고 한다. 그 나라에 태여 났거나, 어려서 그 나라에 이민을 갔을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다. 영어에만 평생 투자한다고 하면, 가능할 수도 있으리라.

법칙을 공부해 이해하면, 쉽지만은 않으나 그나마, 재미를 느끼며, 효율적으로 배우게 된다.

2. '단어를 안다고 다 들리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듣는 연습은 따로해야된다. 그러나 보고 이해되지않는 문장은 절대 들어서 이해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기본 법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마트나 여행지에서 간단한 말 주고 받는 것은 영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런 것은 몇 마다만 외우면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 기본 문법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거의 영어를 배우기 어렵다.

 

본인이 2015.1.5-7일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강원도 정동진을 다녀왔다. 구하기 어려운 서적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찾아 제본을 하였다. 구하기 어려운 많은 자료가 있으니 활용할 수 있으리라.

정동진역 구내와 앞바다

 

 

 

 

 

 

 

 

1.7일 아침 7시 40분경, 일출 환영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