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게재문

동송농협하나로마트 신축

유해영 2013. 11. 8. 15:45

제86강. 조동사 can, could, may, might 보완강의 종료

 

 철원신문, 강원북부신문 2013.11.7

 

 

 

 

          동송농협 하나로마트가 아주 새롭게 선보입니다

 

                                                                                                    유해영 동송농협 사외이사

 

     동송농협(조합장 이명규) 하나로마트가 동송 철원 주민들께 아주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하나로마트는 매장의 규모가 작고 원래 마트 매장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어서 상품의 배치와 진열에 문제가 있었다. 또한 매장 출입구가 도로와 너무 붙어있어 고객이 쇼핑하기에 다소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하였다.

    새로 건축되는 하나로마트는 대지가 500여 평 되고 매장이 300여 평 되며 주위에 주차공간이 넉넉해 고객이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게 된다.

    새로 지어지는 매장 위치는 동송농협 바로 옆에 있는 현 매장에서 앞 쪽으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사실 현재의 하나로마트와 같은 장소임으로 기존 마트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쇼핑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동송재래시장과 사실상 붙어있어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데 아주 편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 건축되는 하나로마트는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계획으로 진행중에 있다.  좋은 매장을 만들기 위해 동송농협 이명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수차례 진지한 토론을 거친 바 있어, 아주 멋있고 편리한 쇼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새로 건축할 하나로마트의 대지를 마련하는데 철원군청의 협조가 많았다. 현재 운영 중인 하나로마트 건물은 철거한 후 그 자리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주변 도로나 주차 공간이 다시 말끔히 포장될 계획이고 주변 환경이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따라서 동송재래시장을 이용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마트 매장으로서의 위치가 너무 좋아 동송농협 경영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동송농협 조합원은 물론 모든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도 만족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매장이 조속히 완공되어 여러분들의 즐겁고 유익한 쇼핑이 하루라도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동송농협 하나로마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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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 마트에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때, 너무 사안이 엄중해, 하도 다급한 생각이 들어 윤동주의 서시를 소개해 본인의 진정성을 설명했었다.

책임있는 임원들이 조합원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합당치 않은 의견을 고집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윤동주의 서시 원문>

 

 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안테 주어진 길을
거러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