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기

내일 / 김수철

유해영 2009. 3. 19. 23:25

 

 

 

이노래는 불교의 윤회 사상을 표현한 노래로 생각되며

김수철씨의 잔잔한 목소리와 더불어 깊은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최소한 물리적 윤회( 물질의 순환 )는 상식이다.

김수철 / 내일

2009년 가을 코카서스 산맥 여행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쌓여가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며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 혀져간 나의모습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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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