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영

철원읍에 위치한 구철원우체국 진입구가 포장되고 단장되었다.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나 노인분들이 우체국을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했었는데 완전히 개선되었다. 지난달 3월 23일 구철원우체국에 가보니 진입구가 여러 턱이 있어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나 노인들이 우체국을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해 보여, 구철원우체국에 개선을 요구해 보니 자체 해결이 어렵다고 해서 갈말읍에 있는 철원우체국에 전화를 해서 해결을 요구했으나, 또한 우체국에서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했었다. 그래서 철원읍사무소에 전화로 상황을 알리고 건축담당인가 건설담당인가 하는 분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한바 있다. 또한 화지8리 이장님에게 상황을 알리고 개선이 안될 경우 자체 해결해 보자라고 협의한 바 있다. 한달도 않되어 아주 완벽하게 구철원..

동송시내에 긴급하게 보수해야 하는 공공 장소가 있어 알려드린다. 1. 버스터미널 입구 보도가 매우 균열이 가서 다니기가 매우 불편하며, 보행자가 넘어질 위험이 크고 미관상 흉물스럽다. 터미널이라는 곳은 그 도시의 관문이고 첫 인상인데, 동송철원을 방문하는 면회객과 같은 외지인들이 처음 왔을 때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게된다. 우선 주민들이 걸어 다니기에 매우 불편하며, 걸려 넘어져 다칠 위험도 있다. 빨리 조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유지인 터미널과는 별도로 공공 보도인데 뭘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예산이 전혀 들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도로를 포장할 때, 개인 주택 진입로도 어느 정도는 포장을 해 주는데, 누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철원군청에 알리기 전에 동송읍 총무계에 이미 알려드렸다. ..

2021년 3월 1일 철원에 눈이 많이 왔다. 본인이 한국의 겨울 눈 풍경 사진이 한장 필요한데, 기회가 쉽지 않았다. 금번 눈은 양도 많고, 습설이라 나무에 얹혀있고 바람도 불지 않아 사진 찍기가 좋다. 찍고 보니 2010년에 찍은 사진이 더 좋아 그걸 사용할려고 한다. 어쨋든 눈이 아름답다.

오늘 소이산 정상에 올라가 철원 평야 사진을 찍었다. 본인이 저술하고 있는 책자에 한국의 겨울 풍경을 보여줄 사진이 필요한데, 이미 여러 장의 사진을 확보하고 있으나, 겨울 철원 평야의 사진을 보고 싶어 운동 겸 소이산에 올라갔다 왔다.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조금 미흡한 면이 있다. 그러나 눈이 너무 많이 쌓이면, 논의 경계가 구분이 되지 않아 오히려 평야를 보여주는데, 부정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눈이 많이 온 후에 다시한번 가보려고 한다.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20여분 걸린다. 소이산 등산로 입구에 카페가 있어 차, 커피,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 샌드위치를 시켜 먹었는데, 파스타를 덤으로 제공 받아 먹었다. 어른께 샌드위치가 잘 맞지 않을 것 같아 파스타를 내왔다고 한다. 만원을 더 주었다. ..

2020년 올해 철원 장마가 대단하다. 승일교 바로 옆, 한탄대교 밑 물이 거의 찼다. 고석정도 거의 물에 잠기기 직전이다. 올해 3개 논 포장을 관찰하고 있다. 이래 사진에서 8월1일 출수기가 잡힌 포장이다. 요새 한창 이삭이 나오고 있는데, 비가 계속 오고 있어 벼농사가 다소 우려스럽다. 문제는 지금도 비가 오고 있고 앞으로도 더 온다고 하니 걱정이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은 천재지변과는 거의 무관한 지역이라 전혀 피해가 없다. 승일교 이앙 후 다음날 5월 17일에 찍은 오대벼 논 사진이다. 이앙 후 76일, 8월 1일에 찍은 오대벼 논 사진이다 (출수기 8.1일)

메밀은 밀에비해 칼로리는 16% 정도 적고, 칼륨은 23% 많다. 본인이 매우 음식에 까다롭고 가려 먹는 사람이나, 이집 음식은 좋아서 먹는다. 철원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복개천 동송119소방센터 맞은 편에 있는 이집을 추천드린다. 부부가 하는 음식점으로 맛이 깔끔하다. 음식점을 경영하는 부부는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알지 못한다. 본인이 오늘 먹은 막국수다. 철원에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참 깨끗하니 한번 가 보면 좋을 껍니다. 특히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다고 하네요. 11월까지 가 볼만 합니다. 철원 동송 금학산 뒷편에 있지요. 어린이들이 더 좋아할 껍니다. 교수가된 자식이 8월5일부터 본격적 교수로서의 학교 업무가 시작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자신이 잘 아는 분..

자현 스님의 가르침에 보배가 가득하다. 논어 학이편에 과즉물탄개(過則勿憚個)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과오가 있을 때, 고치기를 주저치 말라는 말이다. 살아가는데 언제나 꼭 맞을 수는 없는 일,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오전에 세시간 헬쓰장에..

매주 토요일, 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시장이 열린다. 상당히 다양하다. 한번 가 볼만하다. 공에품 등 물건이 다양하고 철원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최정호 쌀명인께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마를 사다 방금 믹서에 갈아 먹었는데, 아주 좋았다. 칼로 껍질을 깍은 후에 우유, 꿀과 함께 ..

본인이 사는 마을에 작은 축제가 있었다. 전자바이올린, 노래, 관악연주, 현악연주, 태권도시범, 연극 등 나름 가을밤 축제였다. 무대는 철원군문화복지센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