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하는 손주들
2025년 행복을 위한 요건 / 균형과 조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종교적으로는 구원이나 해탈 등으로 행복을 논할 수 있으리라 본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어느 정도 갖추어 져야 하는데, 행복의 요건을 살펴보자.
1. 기본 생활을 위한 경제력 확보
의식주를 위한 기본 경제력이 확보되지 못하면 행복하기 어렵다고 본다. 열심히 일하고 절약 저축하면 되리라 본다. 기본 경제력이 확보될 때까지는 다른 것은 어느 정도 양보하는 것이 좋다. 부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되리라 본다.
2. 원만한 인격 형성
균형되고 조화로운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진선미(眞善美) 즉, 지성(知性), 덕성(德性), 감성(感性)이 고르게 발달되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꾸준한 공부로 지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본다. 윤리적 덕성이 또한 중요하다. 윤리적 덕성을 위해 불교의 5계를 참고할만 하다.불교의 5계가 여러 종교와 윤리적 가르침을 거의 다 포함한다고 한다. 1) 때리거나 살생하지 말라(不殺生). 2) 빼앗거나 도둑질하지 말라(不偸盜). 3) 거짓말하지 말라(不妄語). 4) 부적절한 이성 관계를 갖지 말라(不邪婬). 5) 술, 마약, 놀음에 빠지지 말라(不飮酒).
그러나 지성과 덕성 즉, 진(眞)과 선(善)에 결함이 없다 하더라도, 감성적 심미안(審美眼)이 없으면 인생이 무미건조한 것이다. 무미건조한 삶을 어떻게 사는가? 종교적 영성, 예술, 스포츠 등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진선미가 고르게 발달 균형되고 조화로워야 행복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신망애(信望愛)라고 하여 믿음, 소망, 사랑의 조화로움을 강조한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지성(知性)대신 소망을 강조한다. 소망이 없어도 아주 큰 문제가 된다. 불교에서는 계정혜(戒定慧)라고 하여, 계율(윤리), 선정(수행과 영성), 지혜(지식과 지혜)로 균형되고 조화로운 성품을 강조하고 있다.
의식주의 기본 생활을 보장시키기 위해서 근면 성실하고 절약 저축하여야 한다. 그리고 지성, 덕성, 감성적 발달을 고르게 공부하여 균형되고 조화로운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심신의 건강을 위해 절제하고 활동적인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모쪽록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더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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