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일상적인 눈 관리 문제

유해영 2024. 7. 1. 17:46

손주들이 눈 관리를 잘해서 건강하고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하는 사람으로 키워지길 바란다. 

일상적인 눈 관리 문제

몸의 여러 기관의 역할 중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고 본다. 우선 눈이 아프면 당장 많이 괴롭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초등학교 다니는 두 손주가 있다. 이 어린이들에게 눈의 관리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는데, 어린이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참고가 된다고 생각되어 정리해 보았다.

 

1. 얼굴에는 눈, 코, 입이 있다. 그런데 이 구멍들 주변에는 거의 항상 습기가 서려 있다. 그런데 습기가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과정에서 간지러움을 느껴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게 된다. 그래서 손은 거의 세균으로 오염되어 있다고 본다.

2. 눈도 눈물의 영향으로 자주 비비게 되는데, 눈은 입이나 코와는 달리 잘못 비비면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3. 눈이 눈곱 때문에 간지럽고 불편해 비비고 싶을 때,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찬물, 보통의 수돗물 등으로 씻어주면 아주 개운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씻으라는 말이다. 이때 먼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찬물로 세수하면 상쾌함을 느끼는데, 이는 머리의 온도를 낮춰주고, 눈, 코, 입 주위를 깨끗하게 해줌으로 그런 상쾌함을 느낀다고 본다.

4. 특히 노인들은 손수건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 도움이 크게 된다. 눈물을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눈물도 적절히 사용하면 좋다.

5. 손으로 눈을 비벼야 할 경우는 손바닦 쪽은 세균으로 대부분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손가락 등쪽으로 비비면 세균의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

6. 다시 요약하면 눈이 눈곱 때문에 불편하면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수돗물 등으로 씻으면 좋다. 가끔 찬물로 세수하면 상쾌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찬물로 세수하면 매우 상쾌하다. 물론 눈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