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영영문법3

제1강. 영어 정복의 첫거름 / 유해영영문법

유해영 2024. 1. 23. 17:26

이 강의를 50번 정도 반복 외워버리면 영어공부의 혁신적인 시작이 될 것이다. 자기 목소리로 녹음 들으면 하루면 된다. 공부는 그런식으로 하는 것이다.

제1강. 영어 정복의 첫거름 / 유해영영문법

 

어떤 것을 잘 이해하기 위해선, 그것들을 잘 정리해, 비슷한 것끼리 분류해 보면 도움이 된다. 세상에는 많은 물질이 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그리고 더 명확히 물질에 대해 알기 위해서 물질을 정리 분류해 보면, 물질에 대하여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많은 물질 중, 우선 생명이 있는 것을 "생물", 생명이 없는 것을 "무생물"이라고 해보고, 나누어 보자. 생물에는 소나무, 개, 붕어, 사람, 등등, 무생물에는 돌, 유리, 의자... 자! 이렇게만 분류해 보아도 어느 정도 세상의 여러 물질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계속해서 좀 더 분류를 진행 시켜보자. 어떤 것은 개나 말처럼 움직이는 것이 있고, 소나무나 풀처럼 한 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뿌리박고 사는 것이 있다. 먼저 말한 개와 같은 것을 "동물"이라고 하고, 뒤에 말한 소나무와 같은 것을 "식물"이라고 한다. 이렇게 분류를 해보면 생물에 대하여 좀 더 명확히 알게 되는 것이다.

 

영어도 이런 식으로 분류해 보자는 말이다. 세상의 여러 물질을 어렵지 않게 분류하 듯이 영어도 그런 정도의 수준에서 어렵지 않게 분류할 수 있다.

 

영어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생각을 주고 받고 하는가? 첫째로 알파벳, 둘째로 단어, 셋째로 문장, 이렇게 셋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 이것들을 분류해서 명확히 이해하면 어떻게 될까? 바로, 영어 박사가 되는 것이다. 알파벳은 몇 가지 안 되니 생략하기로 하고, 단어와 문장에 대하여 분류해 보자. 별 것도 아니다.

 

많은 단어 중 이름을 가리키는 말들이 있다. 세종대왕, 이순신, 감나무, 붕어빵, 진실, 겸손... 등등, 이런 것들을 「이름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한문으로 표현해서 "명사" 라고 하는 것이다.

 

명사를 대신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문장을 간단히 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이순신은 왜적을 물리쳤다. 그는 조선의 장수이다" 에서, 이순신 대신 쓴 말, 바로 “그”를 명사를 대신해 쓰인 말이라고 해서 "대명사" 라고 하는 것이다.

 

여러 말 중에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이 있다. 가다. 싸우다, 뛰다... 등등, 그래서 그러한 말들을 "동사" 라고 하자. 동사는 움직이거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약속해보자.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주는,“그리고”, “혹은”,“그러나”와 같은 단어들은, 연결해주는 말, 즉 한문으로 "접속사" 라고 한다.

 

“오”, “아” 와 같이 감탄할 때 하는 말을 "감탄사" 라고 한다.

 

말을 덧붙여 꾸며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을 한문으로 "수식어" 라고 하고 명사를 수식해주는 말을 "형용사" 그리고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을 수식해 주는 말을 "부사" 라고 한다.

 

명사나 대명사를 수식어, 즉 형용사나 부사로 바꿔 쓸 수가 있는데, 그때 명사나 대명사 앞에 붙이는 짧은 말을 “앞에 붙이는 말" 이라는 뜻의 한문표현 "전치사" 라고 한다.

 

그러니까, 모든 단어를 비슷한 말로 나누어 보면, 8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이다.

 

혹시 이것을 다 안다고 가볍게 생각할지 모르나, 그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해 놓지 못하면 영어를 공부하기가 어렵다. 위에 말한 단어의 8 가지 분류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거의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말을 할 때에는 한 단어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몇몇 단어들을 엮어서 만든 문장으로 한다. 즉, 문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가 5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 수식어, 모두 5 가지이다.

 

주어는 명사나 대명사가 될 수 있다. 동사는 8 품사중 동사가 된다. 즉, 품사의 이름과 문장 구성요소 이름이 같다는 얘기다. 보어는 명사, 대명사, 형용사가 될 수 있다. 목적어는 명사, 대명사가 될 수 있다. 수식어는 형용사, 부사가 될 수 있다. 어려울 것이 별로 없는 것이다.

 

동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동사는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누어지는데, 자동사는 목적어가 필요 없는 동사를 말하며, 타동사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를 말한다. 또한 완전자동사, 불완전자동사, 완전타동사, 불완전타동사, 4 가지가 있는데, 완전이니 불완전이니 하는 것은 보어를 필요로 하면 불완전이고 보어가 없어도 되는 동사를 완전이라고 하는 것이다.

 

8 가지 품사, 5 가지 문장의 구성요소, 4 가지 동사를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가지 문장 구성요소와 4 가지 동사를 적절히 배열시키면, 5 가지 문장의 형식이 생긴다.

 

문장의 5 가지 형식은 다음과 같다.

 

1 형식 문장 : 주어+완전자동사

2 형식 문장 : 주어+불완전자동사+보어

3 형식 문장 : 주어+완전타동사+목적어

4 형식 문장 : 주어+완전타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

5 형식 문장 : 주어+불완전타동사+목적어+목적보어

 

네 번째, 4 형식 문장의 완전타동사를 수여동사 혹은 여격동사 라고도 하는데, “--에게 --을 --하다” 의 의미를 나타낸다.

본인이 언급한 별것도 아닌 위의 것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음 - 영어가 재미있어진다. 왜 그럴까?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전치사라는 것은 명사나 대명사를 명사나 대명사로만 쓰지 말고, 수식어로 바꿔서도 쓰자는 얘기고, 부정사라는 것은 동사를 동사로만 쓰지 말고 명사나 수식어로 바꿔서도 쓰자는 얘기다. 그리고 분사는 동사를 형용사로, 동명사는 동사를 명사로도 쓰자는 얘기다.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와 같은 관계사라는 것은 문장 자체를 형용사나 명사 그리고 부사로 쓰자는 얘기다.

왜 이럴 필요가 있나? 섬세한 마음을 말로 표시하려다 보니, 조금씩 분위기가 다른 말이 필요하게된 것이다. 즉, 원래 명사, 동사의 부정사에서 나온 명사, 그리고 동사에다 ing를 붙인 동명사, 이 모두가 명사로 쓰이지만 조금씩 그 뉘앙스가 달라 복잡한 심적 상태를 표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완료시제는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 것으로, 과거와 연관되어있는 현재를 표현할 때 쓰는 말이고, 분사를 이용 부사절을 부사구로 바꿔 문장을 간결하게하는 분사구문, 사실과 반대로 표현해서 쓰는 가정법이라는 것도 있다. 이런 것들이 영어의 거의 전부이다.

8 품사, 5 문장 구성요소, 4 동사의 종류, 5 문장형식, 이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면, 영어 정복은 시간문제가 되는 것이다.

위에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에는, 영어 실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된다. 다시 말하지만 그 내용이 별것도 아니라서 특별히 이해 못할 것이 없다. 본인의 신문게재문, “영어정복 문제” 와 “학생이 공부 잘 하는 방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져 바라는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